제가 약 10년간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을 못먹고, 더운 곳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 당황스럽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증상이 발생하는데 그 증상은
바로 가려움증과 따가움입니다.
그 전에는 매운음식도 정말 잘 먹어서 찾아 다니면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생기고 나서는 매운 음식은 못 먹고 더운 것을 피하기 위해 겨울에도 반팔한장에 외투 하나 입습니다
니트나 가디건 등 겹겹이 껴입는 순간 저는 죽은거라고 봐야합니다...
전 저만 그런줄 알고 병원을 안 갔는데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불리우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저보다 더 심한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글을 찾아보니 누구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네요...
피부가 제 기능을 못해서 그런거라는데 취업해서 한약지어 먹어야겠어요...
치료방법도 없는 병에 걸렸다는게 참 마음이 아픕니다 ㅠ
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진다는데 이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걸요...
게다가 취업문제도 있고
오유에 검색해보니 두 분이 이 증상을 앓고 계서서 글 쓰셨던데
우리 빨리 나아요...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