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의 뉴스 제목만 보고 피식 웃고 지나쳤는데,
여기 오유에서 어떤 글이 올라오고 댓글들이 있길래 몇 줄 읽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간단히 기사 몇 개 소개 드립니다.
제가 한겨레와 시사인을 즐겨 읽어와서 문득 예전 기사를 몇 개만 찾아 봤습니다.
조금의 관심만 가지시면 무수한 관련 기사를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륭전자는 악랄한 수법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착취해왔던 회사이고,
힘겨운 파견직 (실제로는 지륭전자의 직원)의 업무를, 그것도 비정규직으로 일했던 근로자들을
착취, 유린하여 그 참담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직원들의 파업으로 이 사회에 비정규직의 실상을 온몸으로 알렸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절대 물타기따위로 본질을 흐려서는 안될 이 나라 근로, 노동의 역사적 현장이기에
기우이기를 바라지만 여러분들께 소개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