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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똥세례 받음.
게시물ID : poop_6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분과적분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4 10:09:40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올해 27세 댄 남징어임.

오늘 아침에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짐.ㅋㅋㅋ

울집엔 8년묵은 고양고양한 고양이 하나 있음.

근데 이놈은 내가 컴터만 하믄 키보드에 앉거나

발밑에서 부비적거리다 물어버리는 특징이 있음.

근데 아침에 할 작업은 매우매우 중요한 거라

얼마전 오유에서 본 자료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1539 

를 떠올리고 만들어주니 내 아침 작업을 방해 안하고 신나게 놀음.ㅋ

그런데 냥이 키워보신 분들 아실거임.

배고파 밥줘 울음소리 다르고.

놀아줘 닝겐 울음소리 다름.

작업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울음소리가 나는거임.

레이저 잡다 빡쳐서 난 소리인가 했음.

근데 이소리도 5분있다 잠잠해짐.

작업을 마친 나는 한가지 신기한 사실을 발견했음.

우리집은 컴터가 거실에 있어 쓰려면 나와서 써야함.

근데... 난 분명 내 방문을 열어놨는데

문이 닫힌거로 모자라 잠겨있는거임.

잠그고 나간 기억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음.

다행히도 젓가락으로 따고 들갈수있는 문이라 따고 들갔더니

우리 고양고양한 고양이가 내 침대위에서 식빵을 굽고 있었음.

근데 이놈 표정이 좀 아니었음.

계속 혀만 날름거리고 있었음.

아마 레이저 쫒다 얼떨결에 셀프감금을 한거 땜에 그런거같았음.

고양이놈 풀어주고 이제 나가려고 바닥이 널브러진 내 패딩을 입고

패딩에 딸린 내 모자를 쓰는순간!!!!!

뭔가 따끈따끈한 느낌이 내 머리에 옴.ㅋㅋㅋ

동시에 오른팔엔 뭔가 축축한 느낌이 옴,ㅋㅋㅋㅋㅋㅋ

우리 고양이의 난생 첨들어본 울음소리는 바로

급똥!!!!!!!!!!!

이었음.

사건정황은 이랬음.

1.작업중 방해 안받으려고 고양이에게 레이저 장착.
2.내 방에 고양이 셀프감금댐.ㅋㅋㅋㅋ
3.급똥신호 울음소리를 그냥 레이저 못잡아 빡침으로 오해.ㅋㅋ
4.내 패딩 오른팔과 모자에 고양이가 지려놓음.
5.내가 모르고 입.음
6.나랑 고양이 둘다 목욕형에 처해짐.ㅋㅋㅋ

오유분들 혹시 고양이 울음소리 중 급똥!!!!!!!!!! 알아들으시는 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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