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도시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자치 단체나 정부가 지정하여 재개발하는, 도시 속의 도시’를 뜻하는 외래어 ‘뉴타운(new town)’의 다듬은 말로 ‘새누리촌’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주(2006.3.23.~3.28.) ‘뉴타운(new town)’을 대신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98건 가운데 ‘새동네’, ‘햇동네’, ‘햇마을’, ‘새누리촌’, ‘단장구역’ 등 다섯을 후보로 하여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총 1,24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새동네’는 262명(20%), ‘햇동네’는 90명(7%), ‘햇마을’은 175명(14%), ‘새누리촌’은 683명(54%), ‘단장구역’은 39명(3%)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새누리촌’이 ‘뉴타운(new town)’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뉴타운(new town)’이 기본적으로 아주 새롭게 조성하는 마을이나 지역이므로 ‘새누리촌’으로 바꿔 쓰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이 말이 널리 퍼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새누리당이 뉴타운타령을 그렇게 했군요 한자로 바꾸면 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