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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팀을 맺었다면 시즌 2는 동맹을 만들었다 +콩의 한계
게시물ID : thegenius_13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따러가기
추천 : 6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5 01:23:10
시즌 1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시즌 1도 팀끼리 뭉쳐서 소수의 사람들이 왕따당하는 플레이가 몇번 나온 적이 있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혐으로 몰아가지는 않았죠

그 이유는 팀의 구조가 10명이면 3:3:4 이정도의 밸런스는 맞춰졌기 때문이고

팀을 맺어도 수로 밀어붙이기보다는 머리싸움이 더 많이 보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난 판에 맺었던 팀을 다음판에도 똑같이 맺지 않고 매 판마다 자신의 이익 정도에 따라 팀의 구조가 계속 달라지죠

그와중에 이상민과 성규의 서로 팀 맺는 듯 하면서도 끊임없는 배신은 소소한 재미를 줬고요



하지만 시즌 2는 자신의 상황에 따른 이익은 생각도 않고 일단 뭉치면 산다라는 신념 하나로만 플레이하죠

웬만한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매 판마다 같은 팀으로 가자는 암묵적 동의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머리싸움보다는 수싸움이 더 많이 보이죠.

그러기에 조유영과 노홍철의 어처구니 없는 배신도 나타나고요

일시적 팀이 아닌 장기적인 동맹을 통해 동맹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무참히 짖밟는 게임으로 변질되어 버렸죠


과연 이런 게임을 지니어스 게임이라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오늘 본 홍진호의 창조경제 전략이 막혀든 것도 두뇌보다 수가 더 잘 먹혀드는 상태로 이미 게임이 변질되었다는 것도 보이죠

오픈패스와 같이 정말 기발한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웬만한 두뇌전략으로는 단단한 동맹을 부수기가 더더욱 힘들어졌다는 거죠

이제 홍진호에게 남은 무기는 불멸의 징표로 동맹중 한명을 없애버리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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