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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보고왔어요
게시물ID : movie_22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심화
추천 : 6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7 14:06:38
 
처음엔 내용을 모르고 들어가서
 
벤스틸러가 나오길래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중간중간 상상을 하면서 멍 때리는게 저랑 싱크로가 맞아서
공감이 되었었고
 
 
다만 중후반 갈수록 상상씬인지 현실 씬인지 구분이 안갔다는점.
 
그런데 그 나름대로 제목과 더 와닿았구요.
 
 
유머러스한 요소와 빠른 흐름, 스피드를 주고있음에도
관객이 호흡을 천천히 할 수 있던 영화였던거 같아요.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광경들이
관객들을 설레게하고
 
여행가고싶다, 무언가 이루고싶다 하는 마음이 생기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월터는
 
현실속에서 상상으로 일상탈출을 시도했었지만
계기를 통해서 상상이 필요하지않은 생동감있는 라이프를 가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실제 라이프지의 모토와는 다르지만
영화속의 라이프지는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라고 하고 있는데,
주인공 월터가 겪는 일들이
이 모토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느낌이어서
 
아마 관객들 마음속에도 크건작건 울림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판타지를 기대한 관객에게는
지루함을 줄 수 있지만
기대없이 간 관객에게는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 같습니다.
 
 
 
힐링받고싶어서 잔잔한 영화를 보고싶었는데
그런 영화가 상영중이지 않아서
그냥 보게된 영화였는데
 
떠나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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