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좋아하는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toy_1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리소나
추천 : 3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1/07 20:15:09
군대 선임중에 유독 절 괴롭히던 선임이 있었는데
그 선임이 건담을 좋아해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건담이 됐었던 사람이 었습니다...
 
근데 어릴 때 부터 장난감 조립하는걸 좋아했고 뭔가를 만들고 하던게 즐거웠었는데
어느날 다가온 에반게리온 프라모델...
 
에반게이론을 본적도 없던 저였지만 초딩때부터 에반게이론 로봇이 가지고 싶었는데
갑자기 꽁돈이 생겨서 지름신에게 제 돈을 잃었죠
 
그뒤로 한참이 지나고 어느덧 머리속에서 지워진 에바 초호기는 서랍속에 살포시 분해가 되어가던 차에
타지에 일땜에 다녀오고 짐 정리를 하던중 발견하게 되는데..
 
그래서 다시 재조림하고 포즈를 이렇게 잡아보고 저렇게 잡아보고 하며 방치플레이를 즐기던 찰나에
오유에 장난감게시판이 뿅하고 생긴겁니다...
 
아 내가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하며 눈팅눈팅을 하던차에
 
아뿔사!
 
인생의 적을 발견하게 된겁니다!!
 
그거슨 바로 건프라..
 
이녀석을 잊고 지낸지 어언 7년의 시간이 지났으나
 
어느덧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버렸더군요(언제!?)
 
그렇게 눈팅눈팅을 하던차에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이라는 이쁘장한 녀석이 제 눈에 들어오고
 
더욱이 건담이지만 건담 그 특유의 느낌이 덜한게 제 마음을 사로 잡더군요..
 
그렇게 장난감 게시판을 들락날락하던차에 달롱X도 알게 되고
 
건프라의 분류가 어떻게 되는지도 아는 제가 되버린 것입니다....
 
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문화컬쳐였어요..
 
하지만 운명은 저희 사이를 갈라버렸죠...
 
새로운 친구 전국 아스트레이가 나온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그녀석에게 서서히 빠져 들었고 그렇게 제 지름 목록 속에 사뿐히 들어오더군요...
 
덤으로 베앗가이라는 녀석도 같이요...
 
그러던중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눈에 들어온게
 
크샤트리아 였습니다..
 
이름부터 이쁘잖아요...
 
하지만 생긴 것도 어찌나 알흠답던지...
 
크샤트리아 때문에 요즘 잠을 설칩니다....
 
자꾸 눈앞에 아른아른...
 
하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