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솔직히.
오유 시사글은 별로 관심도 없었고,
가끔 자극적인 제목만 보면서 눈팅만 했었는데
오늘 잠이 안와서 '염천교 트리오' 라는걸 봤거든요
오늘 교학사 교과서 이야기랑 뭐 지금 정국 얘기랑 막 하는데
그냥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 보다 엄청난 이야기를 많이 해주네요
뭐. 교학사 교과서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올거라는 말을 하면서
사교육과 연관시켜서 평가원이 문제 하나만 내면 끝난 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뒷통수를 맞는 느낌이네요
오우.
머리좋은 사람들 많다는 걸 많이 느꼇는데
머리가 좋은건지 제가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건지
좀 충격을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