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에 삼성 본관 밑에 건강검진센터로 갔습니다.
작년 건진때 미뤘던 내시경을 하기 위해서
참고로 전 겁이 엄청! 많아요.
문진을 하고 바늘꼽고 누워서 미다졸람을 맞았는데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 속으로 여기까지 세다가 회복실에서 눈이 떠졌습니다.
겁이 많이 나시더라도 검사 당시에는 긴장을 많이 풀어주도록 노력하세요.
심호흡 길게 하시구요,
안그러면 수면유도가 잘 되지 않고 중간에 각성하여 깨기도 한데요.
수면비용 날릴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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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방문한 이유는 건강건진 기간이 다 되어서 간것도 맞지만 몇일전에 술을 좀 마시고
집에서 구토를 두번정도 하니 흉통처럼 좀 아팠거든요.
지금도 아프구요.
의사선생님께 이야기를 드리니 토할때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서 아프기도하고 위산과 음식물이 빠른속도로 쓸려올라오면서 식도를 긁어서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식도염이 있으면 약을 먹거나 해야하고 아픈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혹시라도 토하시고 흉통이 있으시면 너무 크게는 걱정하시지 마세요.
물론 피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틀려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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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후에 피를 토하시거나 혈변을 보신다면 바로 병원으로 뛰어가세요.
천공의 가능성이 있거나 생겨서 긴급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거든요.
보통 10만명당 한명정도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상 금일 진행한 위내시경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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