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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서의 렌트카 사고처리
게시물ID : car_39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f
추천 : 10
조회수 : 294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1/09 16:50:31
 
얼마 전 캐나다 출장 중의 일을 소개할까 합니다.
 
렌트를 하여 하루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주말을 보내려
가까운 렌트업체에서 CAN $110 정도로 세보레 말리부를 빌렸지만
운수 사납게도 사고로 인해 차량이 아래와 같이 망가져 버렸고
즐거운 소풍길이 일그러져 버렸었지요.
 
CAM00033.jpg
 
 
국내에서 렌트 후 사고를 당해본 경험이 없어 렌트시 사고처리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CAN $300 을 추가로 변상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렌트비용에 보험을 full package 로 포함해서 계약을 했었기에 추가 300불로 모든 면책이 가능했었습니다.
인사 피해는 없었고 저 차량은 결국 폐차를 했다고 하더군요.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던 차량이었던데....
 
사고 처리 과정이 그야말로 간소했고,
무엇보다 사고 당사자의 건강을 꾸준히 확인하며 걱정해주던 (물론 보험처리와 관계가 있겠지만)
업체 담당자의 성의와, 짧은 처리 시간이긴 했었지만 인상을 찌푸리기는 커녕 사고 당사자를 안심시키려 꾸준히 농담을 섞으며
응대하는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그런데다 기분 전환을 위해 빨간색 신규 구입한 차량이 있으니 그걸로 다시 계약하는 건 어떻겠냐고 해서
동일한 조건으로 포드 퓨전 300km 가량 운행한 차량을 빌려 원래 계획대로 하루를 마무리했었습니다.
 
교통사고 처리과정과 (경찰과 응급차량 출동, 보험사 또는 주변인등은 사고현장 / 처리과정에 참여가 전혀 없음)
렌트회사 직원의 응대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소개차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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