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철에 맞지 않는 나눔으로 흔녀들의 가슴에 상처를 줬던
똘순이가 다시 돌아왔나눔
이번에는 철에 맞는 옷으로 돌아왔나눔
일단 내 여자친구는 훈녀니까 선물주게 하나 겟★해야지^^ 하는
싸라믄 있어서는 안돼 그라믄 안돼
훈X
흔녀임 흔녀
그럼 싼뜻하게 고고씽
1. 스트레이트 진 (사쥬 27-28, 보세 제품) + 부츠컷 진 (역시나 27-28,옵트진 제품)
도대체 여자들 몸무게 45kg는 어디서 들은 허무맹랑한 얘기야
코 후비적후비적
일단 믿고싶지 않지만 스트레이트진 맞아.....^^.......픂....ㅠㅍ..ㅠㅠ
청바지를 몸빼처럼 입고싶은 빼빼여징어들도 받아가도 상관없지.(또르르)
얘는 바지 길이를 줄여도 줄여도 모자란 내 저주받은 다리 때문에 아랫단에 약간 상처가 남이있따긔..참고하라긔
유행했던 부츠컷이지
입으면 존..예..★
15cm 힐을 숨겨넣고 다니다 넘어져 구른 기억과 아픔이 서려있는 옷이지
그 때 낙법을 치지 않았더라면 덜 비참해보였을까..
덕분에 옷은 상하지 않았쯤..
2. 단가라 니트(s사쥬, 르샵 제품) + 기본 무지 목티(s사쥬, 쿠아 제품)
저 푹 파인 마성의 브이넥 보입니까 여러분??
마성 개나주라그래.....................극빈한 슴가의 영향으로 입으나마나했던 제품이댜..
풍성한 슴가 언니들 입으면 세꾸시데스네~♡
극심하게 더위를 타느라 두어번 입다 포기한 목티임
갱장히 얇디얇음 니트나 원피스랑 같이 있으면 따땃하면서 보송보송한 촉감이 일품
나처럼 팔뚝이 강인한 여징어라면 약간 압박붕대를 치감은 좀비처럼 보일수이뜸..주의★★★★★
3. 요즘 애들 들어는 봤니 ASK 후드(s사쥬)
진짜 깨끗 그 자체
예쁜 언니들이 부츠컷에 푹 파인 티에 요거 하나 걸치면 예쁘길래
뒤에서 훔쳐만보다 따라샀다가 피 본 케이스.
ㅋㅋㅋㅋㅋ덕분에 깨끗한 제품을 나눔하게되어 참 기뻐요^^ 아 햄보카다
4. 모직코트 (s사쥬, Cocktail 제품)
가장 주목해야 할 상품이져
왜냐면 얘는 원판매가가 20만원이 넘져
모 89% 나일론 11% 극강의 따뜻함이져
칠부에 팔은 엄청 넓어요 약간 귀여운맛으로 입어야하는데
출근할 때 입었다가
귀여움 +20
사람들의 주목 +13
따뜻함 +32
권위 -195
....여튼 헛소리가 많았지만 귀엽고 따뜻한 옷이란 말임
5. 검은색 기본 가디건 (사쥬 s, 보세 제품)
백화점에서 샀지만 내가 봐선 보세 제품인 거 가타염
본 적이 없고 찾을 수도 없는 브랜드
극강의 쫀쫀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이것 역시 나같은 강인한 여징어가 입으면 까만색 붕대를 쳐..아니 치감은 좀비로 환생^^
ㅋㅋㅋ하지만 도톰하고 쫀쫀한게 티셔츠에 요고 하나만 걸쳐도 엄-청 따뜻함을 느낄 수 이쯤
6. 가방 (합피, Cambio 제품)
백화점에서 아이쇼핑 중
어머-얘는 사야 됐! 하면서 질렀던 거지만....
대학 졸업반 시절.....
나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 저 안에 지갑 하나... 교카 하나..... 펜 하나... 휴대폰이라 불리는 시계 하나...........ㅋㅋㅋㅋㅋㅋ
바닥은 깨끗하지만 금장 부분은 쪼매 기스가 있답숏!!
자네들은 나눔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지.
그럼 이제 나눔을 시작해볼까.
신성한 나눔을 시작하기 전에 약속해 줘야 할 게 있겠어
1. 나눔거지는 안돼. 나도 나눔받으려다가 나눔거지로 몰려 눙물을 흘려본 적이 있지.
그만큼 나눔거지는 구별하기도 힘들고 참 많다는 게 판명이 된거지.
끝까지 찾아내겠어.
방문횟수가 200은 되어줘야겠어
2. 착불이야. 지난 번에 나눔할 때 귀찮아서 선불했다가 뜨끔한 적이 있지.
3. 후기 기대하겠서. 나눔받은 분들이 후기 남겨줬었는데 넘 기분이 좋았지.
어쩜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서....나눔을 하는건지 몰라.
후기를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다음에 또 나눔을 준비할 수 있도록!!!!
4. 메일주소를 올려두라긔
다들 들락날락 귀찮지 않도록 내일 오전 10시에 당첨메일을 보내겠다긔
그럼 나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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