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그리고 실수에서 배울 수 있다면.. 
시행 착오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살고있는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다수를 무시한 소수의 결정 에서
나오는 피해는.. 결정에 반대하던 다수가 고스란히 어께에 지고갈
짐이 될 것이며, 정작 이 나라를 좀먹는 이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자리를 떠나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비웃게 되겠죠.. 
아니 어쩌면 이젠 떠날 필요가 없을지도.. 다수는 어차피 힘을 잃었으니..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의 한 현장에
서있는 것을 느낍니다. 훗날 이 시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 교과서
들에 실릴 것 입니다. 강점기 앞잡이들이 다시 권력을 잡은나라, 
조상들이 목숨 바쳐가며 찾은것을 아무렇지 않게 눈뜨고 내주던
국민들이 살던나라. 국민들이 한없이 약해빠져서 목소리를 내지 못한나라. 
경제만큼 의식이 성장하지 못하여 다시 과거를 살게된 나라의 좋은 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