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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시 한구절
게시물ID : soju_40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프켄
추천 : 1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2 03:23:15
태양을 향해 날아가던 새는
날개가 뜯겨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그저 멀어져만가는 태양을 어찌그리 쫒았나

새야 너가 바닥에 도착했을때
떨어지는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리
닿을수 없는 태양을 쫒은 너 자신이 너무 미울지니



내가 생각한 이상은 이상일 뿐이고 이룰수 없다는게 너무 큰 상실감으로 다가오네요
그래서 술 한잔 했어요 인간관계도 그렇고 정말 인생엔 쉬운게 없네요
이러먼 안돼지만 새삼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고...ㅎㅎ 
너무 마음이 아픈 밤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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