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상민...내가 당신을 좋게 생각했었던 게 후회된다.
홍진호 대놓고 견재하고 연예인 친목질하는거? 자기가 우승하려면 홍진호가 가장 큰 장애물이니 그럴수 밖에 없다고 나 스스로 납득했음.
뭐 임요환한테 금고 위치만 쏙 알아내서 증표 찾은거? 뭐 그것도 그럴수 있다 생각함.
근데 그렇게 증표 얻었으면 요환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넌 원래 적이었어?
그 징표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같이 공유하자는 거자나.(그냥 이상민 자기가 먼저 써버려도 상관없는)
당신이 사회에서 겁나 고생한 거에 안쓰럽기도 하고, 지금 여기저기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분에 넘치지만 운빨로라도 난 당신이 우승하길 바랬다.
근데 진짜 인간성의 밑바닥을 본 기분이다.
이제 사회에서 누가 당신을 믿고 같이 계약하고 일하겠는가?
단물만 빨고 내다 버릴 위인이란 걸 스스로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