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일본.. 

한국대사관에서 하는 노무현 추모식에 다녀왔습니다


또 누가 울고있는지

비는 억수로 쏟아지네요



왕복 3시간 거리였고 2분정도의 짧은 조문이였지만..


꽃한송이 올리고

묵념하고


향 한번 피워도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길래





...


주머니에서 담배 한대 꺼내서 

불붙이고 한번 빨고 향에 꼽아드렸습니다......



제가 입 대긴 했지만..


맛있으실꺼에요...


후..



영정사진을 보자마자

울컥하면서 눈물 쏟아질라 하더라구요 ㅎㅎ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돌아가셨단 얘기 들었을때도 참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1000명정도 오셨다네요...


참.. 뭐라 말할수 없는 기분이네요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