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초창기 스마트폰 게임으로 유명한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2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캔디 크러시 사가' 라는 게임과 너무도 흡사하네요.

선데이토즈... 애니팡1때만해도 작은회사였으니 좀 베껴도 먹고살려고 그런갑다... 했는데

돈 벌만큼 번 다음에도 이러는건 좀... 아니죠. 너무하네요 진짜.

아예 국내에 소개가 안된 게임을 그런거라면 좀 그러려니 이해라도 해볼텐데, 이건...

캔크사의 경우는 같은 카카오톡 안에서도 서비스를 하는 게임인데말이죠. 양심이란것도 없는거냐...

베꼈다는 반응 나오니까 한다는 말이라곤, 하트냐 아니냐, 친구의 스테이지와 점수를 알수있냐없냐, 대화명을 바꿀수 있냐없냐의 차이점이 있다... 뭐 이런 드립을 치질 않나, 하늘아래 완전히 새로운건 없다는 둥 아이폰도 잘 베낀거아니냐는 둥. 참... 허허 어이가없습니다.

애니팡2가 뜨면 다른게 무서운게 아니라, 모든 개발사들이 저 전략(?) 을 따라할게 확실하다는것이 무섭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은 하겠죠... 그럼 저희같이 일선에서 게임만드는 사람들은 욕먹는 게임을 또 만들어야 합니다.

다른게아니라 이런 모습들이 한국게임을 저질로 만드는는 요소인 것 같네요. 업계사람으로써 정말 부끄럽고 갑갑한 마음에 글남겨봅니다. 에휴...

여러분 차라리 캔디크러시사가하세요. 그거 잘만들었어요. 제발... 이쪽바닥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다는걸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