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스 2 온라인에 4시쯤에 초보자 채널에 들어가서 방 뒤적거렸는데
엇.. 눈에 띄는 GM00의 클랜 모집? 혹시 낚시 아닌가??? 생각하면서 들어갔더니 정말로~ 카스 2 유저들에게 유명한 운영자가 진짜 있더라고요.
물론 운영자가 나갈 때 까지 이벤트라는 사실을 몰랐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아~ 오늘 업무가 널 하니깐 운영자 한 분이 특별히 게임에 접속해서 카스 2 유저랑 같이 하고 있구나~
어!!! 한방에서 게임을 같이 플레이하네 나도 계속 해야지 하고 중간쯤에 갑자기 운영자 또 한 분 난입
졸지에 운영자 vs 운영자 팀으로 공방전 시작
이때 제가 채팅 창으로 이렇게 말했죠
어라 GM 님이 또 들어왔네! 이제 GM 두 분이서 땡땡이치고 있다~
GM(1) : 땡땡이라뇨!!!
나: ㅎㅎ
웃음으로 넘김
그리고 중간에 운영자가 운영자 킬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시간쯤 플레이하다가 운영자가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나가기 전 그 방에서 같이 했던 2명에게 포인트 선물하고
왈~ 내일 같은 시간대에 찾아뵙겠습니다.
나: 헐! 이벤트????(생각)
끝날 때까지 이벤트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유일하게 나만 운영자에게 땡땡이하고 있다고 말한 나.;;;
저... 운영자 눈에 찍힌건가요?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