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감상평이야 여러 분들이 남기셨으니.. 니들 맘이 제 마음이에요 ㅠ.ㅠ
자막버전으로 봤는데, 역시 전문 번역가분들의 손길을 거친 let it go 가사는 더 좋네요.
특히 초반의 cold never bother me anyway와 마지막의 그것을 다르게 번역한 부분은 센스가 넘쳤다고 보여집니다.
엘사가 처한 상황과 가사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절대 초반의 가사뜻과 마지막의 가사뜻이 같을 수 없거든요.
다른 분이 번역한 가사에서도 저 부분은 쪼끔만 더...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었는데 납득할만하게 잘 된 번역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연령대 관람가 영화의 한계상 어쩔 수 없는 번역표현들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감내할만 했고 멋진 번역이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