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해야할까요...
기분이 묘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약간 더 피부에 와닿는다고 해야겠죠.
사람인지라 '나'의 일이 된다는 것은 좀 더 신경쓰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여튼 개인정보유출에 대해서 생각해보건대 이렇게 유출되어도 기업이라던지 금융사라던지
제대로 된 책임을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드물다고 보고..
재발방지도 좋지만 온전한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한다는 것 ...
그것에 대해서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좀 더 큰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
'나'의 일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거나 좀 더 와닿게 하는 것이
어떠한 이슈에 대해서 관심가지게 만들 수 있다고 느꼈고...
지금 쓸데없이 거창하게 말하면 한국의 정치상황이라던지 부조리함도..
사람들이 피부로 와닿게 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더 사람들이 행동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기분이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