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듀오로 어제 배치를 보았습니다.
혹시나 개념없는 인간들이 10시에 나갈까봐
9시 58분쯤 돌렸습니다.
큐는 잡히고
팀원 한분이 자신이 누누서폿 간다고 해놓고
대화창에 패드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패드립하고 친구가 했다고 채팅을 쳐서
무시하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시작 후 리쉬를 도와주면서
누누가 버프를 먹고 접속 종료를 했습니다.
순간 멘탈에 금갈듯 했지만
참고 시작했는데
정글러는 왜 이런경기 하냐고 질텐데 왜 하냐면서 대충하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원딜러는 노무노무라는 단어 쓰기 시작하길레
바로 차단걸고 무시하면서 게임했습니다.
경기는 20분 좀 넘으면서 끝났고.
제가 못해서 진것이 아니라서 너무 열받았습니다.
다들 배치랑 게임때 좋은분만 만나세요.
경기끝나고 심히 고민했네여.
재미있으려하는 게임에 왜 욕을하고 남에게 피해주고 하는지
이런 게임을 계속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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