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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78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고냥이
추천 : 1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21 22:56:08
오늘 퇴직원쓰고 왔습니다

회사비밀 지키라느니 퇴직해도 재직시 근무로인한
회사손실은 법적으로 책임지는거 각서쓰는거보니
역시 이너므 회사가 그럼그렇치란 생각이드네요
손해안보고 싶은게 당연하고 절차가 그렇겠지만
너무 힘들었어서 그조차 아니꼽게 보이네요

이  악물고 일년되기를 버텼지요
막판엔 팀장이 왜 안그만두냐고 퇴직금생각나냐고
병원때매 연차쓰는것도 남들은 병원 토요일에 간다고
생색내며 이갈고 비웃고 월차아니라고 훈계하고 쉬었죠

하지만 오유보며 가족얼굴보며 내이력서에 적어도
일년은 근무해야 경력으로 인정될꺼라는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다행히 마지막한달은 팀을 옮겨서 그나마 숨쉬었죠

동료들은 말합니다 시원섭섭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전팀장의 인격모독어투와 폭언은
제가 내려놓아지지가 않네요 
한밤 자면 지난일이겠지요
그냥 다 끝나서 다행인 미운정도 없는 끊어진 
인연의 자락이네요

소중한 동료하나 좋은인연으로 건진거라 생각해요
그냥 괴롭고 힘든 인연하나 끊어진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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