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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기력으로 진게 당연하죠
게시물ID : soccer_93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구신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4 00:07:18


이정도 수준으로 게임에서 이겼다면 그건 반칙입니다. ㅎ

선수 기용도 그렇고, 교체타임도 그렇고,
애초에 감독은 이라크보다 전력이 낮은 수준임을 상정하고 게임에 임했다 봐야 합니다.
극초반엔 중원을 두텁게 하기 위해 수비진을 전진시켰지만,
이라크의 파상공세 이후 다시 끌어내리고 공격진 마저도 아래로 내려서 계속 수비가담을 하게 했어요.
그제서야 미드필드진에서 균형이 맞춰지니 선수교체를 하기가 어려웠을겁니다.

그냥 TV로 보는 상황에서도 우리 대표팀의 공격진의 능력이 매우 허접스러워 미덥지 못한데,
감독 입장에서도 공격을 펼치는데 고민을 많이 했을겁니다.
아마도 그냥 이대로 중원에서부터 수비해서 골만 먹지 말자는 생각을 한듯 합니다.
그래서 후반에도 교체움직임이 없었고, 30분경 골을 먹은 시점에도 교체를 하지 않은겁니다.
공격진의 수비가담이 좋은 상태에서 섣불리 교체하기도 어려웠고,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비를 보강할수도 없는 노릇이었을테니까요.

또한 감독은 이라크선수들의 체력저하를 노렸을 겁니다.
이틀만에 경기에 나오는 이라크선수들이니 분명히 체력저하가 올거라 생각했겠죠.
그런데, 골이 터지면서 이랔선수들의 기세가 더욱 등등해졌으니... 쩝...

아무튼, 이번 22세이하 대표팀은 개인기량면에서도 그렇고 역대 최약체의 팀이네요.
이제까지의 연령별 대표팀 중에 약체로 평가받던 팀이 분기탱천하여 좋은결과를 내놓았다면,
이번 22세팀은 약체로 평가받은 그대로 투지도 없이 그저 약해빠지기만 했네요. ㅎㅎ

다만, 이 팀이 한국 연령별 대표팀의 완벽한 1군이 아니라는 것에 다소 안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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