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올해 19살 여고딩이에요
제가 좀 방구가 많아요
원래 속이 좀 안좋은편이라 좀만 많이먹으면 방구가 계속 나오거든요 ㅠㅠ
오늘 미술학원에서 제 왼쪽에는 선생님이
그리고 제 뒤에는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단 말이에요
그림그리다가 어김없이 방구가 마려운거에요..
'이것만 그리고 가야지 ㅠㅠ' 이러면서 앞에있는 붓 집으려고 손뻗었는데
엉덩이가 들리면서 방구가 나온거 ㅠㅠㅠ ㅠㅠㅜㅠㅜㅠㅜㅠㅜ퓨.ㅍ/ㅠ/ㅜ퓨/.ㅜ퓨/.ㅠ.ㅠ.ㅠㅜ..ㅠ.ㅜ.ㅠ.ㅍ.ㅠ푸.퓨...
그것도 뿌우웅이 아니라 뽀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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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쌤이 그림그리다가 방구소리듣고 멈칫하다 다시 그리시는뎈ㅋㅋㅋㅋㅋ
아... 모른척하려고 애쓰시는게 눈에 보이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오빠도 분명히 들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넘 ㅜ웃긴거 ㅋㅋㅋㅋㅋㅋ 학원사람들 다 모른척 해주려고 애쓰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혼자 쳐웃다가 또낌....
아....
여러분 방구조심하세요 부릉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