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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방구낌... 내가 방구쟁이라니...
게시물ID : humorstory_409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유우유
추천 : 9
조회수 : 15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25 00:01:02
 
하.... 올해 19살 여고딩이에요
 
제가 좀 방구가 많아요
 
원래 속이 좀 안좋은편이라 좀만 많이먹으면 방구가 계속 나오거든요 ㅠㅠ
 
오늘 미술학원에서 제 왼쪽에는 선생님이
 
그리고 제 뒤에는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단 말이에요
 
그림그리다가 어김없이 방구가 마려운거에요..
 
'이것만 그리고 가야지 ㅠㅠ' 이러면서 앞에있는 붓 집으려고 손뻗었는데
 
엉덩이가 들리면서 방구가 나온거 ㅠㅠㅠ ㅠㅠㅜㅠㅜㅠㅜㅠㅜ퓨.ㅍ/ㅠ/ㅜ퓨/.ㅜ퓨/.ㅠ.ㅠ.ㅠㅜ..ㅠ.ㅜ.ㅠ.ㅍ.ㅠ푸.퓨...
 
그것도 뿌우웅이 아니라 뽀오~옹~!
 
..
.
.
.
.
 
 
 
왼쪽에서 쌤이 그림그리다가 방구소리듣고 멈칫하다 다시 그리시는뎈ㅋㅋㅋㅋㅋ
 
아... 모른척하려고 애쓰시는게 눈에 보이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오빠도 분명히 들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넘 ㅜ웃긴거 ㅋㅋㅋㅋㅋㅋ 학원사람들 다 모른척 해주려고 애쓰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혼자 쳐웃다가 또낌....
 
 
 
아....
 
여러분 방구조심하세요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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