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1편에서 추천수가 무려 10을 넘었으므로 2편을 시작하겠음 (역시나 모발이 없어 음슴체 ㅠㅠ)
이번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설명해 보겠음
원래 열의 근원을 쓸까 했는데 너무 병신스럽지 않은거임 뭐 이것도 크게 다르지 않으나...
이건 내가 병신스러움 .. ㅠㅠ
사실 나 지금까지 하이델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인줄 알았음 ㅠㅠ
하이델베르크는 대학의 도시임, 유럽 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곳..
괴테의 연애장소였던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는곳 ..
유럽 여행가서 함께한 일행에게 여기가 불확정성 원리가 나온 곳이라고 아는척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혼자 있고 싶네요 ......
암튼 이걸 쓰기로 했으니 써보겠음
하이젠베르크란 아저씨도 굉장히 골때리는 아저씨임
불확정성 원리랍시고 엔트로피 식 만큼이나 이해하기 싫은 공식을 만들어 두셨음
Δx * Δp = h/2파이
병신 물리학이니까 식따위 버려버리고
우선 당구대를 하나 떠올리는거임
(뉴스기사라 사진 퍼오기 조심스러워서 링크만 해놓음)
음란마귀를 물리치고 당구에 충실하기 위해 불을 다 끈다고 생각해보는거임
자 이제 마쎄이를 날리는거임!!!!!
(마쎄이는 일본말이 아님!! 프랑스어임!!)
삑사리가 나지 않고 잘 쳤다면
당구공은 여기 저기 벽에 튕기며 움직이게 되고 잘하면 다른 공에 딱~! 소리를 내면서 다른 다른 공을 움직이고 자신도 각도를 바꾸어 움직이게 될거임
우리는 불을 끄고 당구를 치기에 당구공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고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내가 큐로 밀어낸 공 이외에 다른 공도 있구나 하는 사실만 얻어 낼 수 있게 되는 상황임
....
자 이제 빛 입자 하나를 공삼아서 아주아주 작은 당구 다이에서 당구를 친다 생각을 해보는 거임
우리는 빛 입자 하나만 가지고 당구를 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구 다이에서 빛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수 없는 상황임... 우리가 감지하려면 하나 뿐인 빛 입자가 어딘가 튕겨져 나와 초정밀 측정장치가 감지를 해야 알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거임
빛 입자가 만약 튕겨 나와서 감지 되었다면 우리는 빛 입자 하나 이외에 다른 어떤 입자가 있을 것이라고 알수 있게 되는것임
근데?? 그 다른 어떤 입자는 어디 있는 것임?
알수가 없음
다만 그 조그만 당구다이 위 어디엔가 있다는거임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도 빛 입자가 그 어떤 입자와 만나는 순간 빛의 움직이는 방향이 바뀌면서 그 입자도 움직이는 방향이 바뀌게 될 것이므로 알수가 없을수 밖에 없음
정리해 보면
불확정성의 원리란 것은 아무리 초정밀 측정장치를 이용해도 측정할수 있는 한계가 존재할수 밖에 없다는거임...
초정밀 측정장치의 최대 한계는 아주 작은 당구다이 길이에 당구공이 가진 운동량의 곱 일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그 값이 h/2파이 라는 아주 작은 숫자
즉 ..
5.27285863 × 10-35 m2 kg / s
10의 -35승 .......
이것보다 작은 세계의 관측은 불가능하다는 과학적인 한계를 들어낸 거임
이것보다 정밀하게 알수 있다고 하면
열역학 제 2법칙을 무시한 무한동력 처럼
사기꾼이라고 바도 무방함
병신 물리학 2편도 이걸로 끄읏
댓글로 질문 환영!
딴지도 환영!!
호응 좋으면 3편에는 특수 상대성 이론이나 해볼까 생각중임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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