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이형민(02-736-0396)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는데 제 명의로 2008년 신한과 하나의 통장이 봉천동과 압구정동에서 개설되어 돈세탁에 사용되었으며 이를 피의사실 확인 차 전화했다면서 주민번호까지 정확히 말했습니다.(어우 짜증!) 268명의 피해자가 발생, 일당 15명은 검거 4명은 도주중인 사건이고 곧 더 높은 분이 확인 전화를 다시 할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 사건의 피의자인지 피해자인지 확인한다 어쩌구 하는 말투는 분명 조선족인데 내용이 상세해서 마냥 의심만은 못하겠고 해서 일단 끊고 서울경찰청에 전화하니 웁스~! 사기 전화 맞다고 하네요..우라질레이션!!! 뭐 안전 시스템 어쩌구 하면서 계좌이체를 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 목적을 말하기 전에 제가 먼저 끊어서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지경 민원실에서 그렇게 말 해 주네요 정보 해킹으로 인해 같은 사례에 대한 신고가 많다고 하는데 잡기는 어려운 종류의 사건이라고 합니다. 다시 그 번호로 전화했을 때 통화가 불가하다는 것도 특징이라는데 정말 통화가 안되네요..냐하..
지경이라 그래서 그래서 나는 촛불때문에 부르나 하고 좀 유심히 들었던 것 뿐이고! 결국 제대로 걸려든 것 뿐이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