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을 처음접한게 2004년 중1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기억나는 베오베가 '손가락아닌데~ 똥꼬아닌데~'
였던 그 시절 괜시리 이해하고 피식한 내가 대견스러웠던 이후 몇년간 눈팅만 하다 일베대란이일어날때쯔음 아 가입일자가 문제 되는구나 하고 뒤늦은 가입을했었죠
로긴안하고 눈팅만 죽어라 한 오유에 내공아닌 내공도 따뜻한글엔 아빠미소도 찰진 섹드립에 배우기도 하며 일상이되어버렸는데
간혹 댓글에 어그로, 분탕종자(?) 와 같은 유저를 판단하는 잣대엔 가입일 방문횟수도 있는거 같아 지나간 십여년 눈팅족 삶이 아쉽기 짝이 없는거같아요
그따 가입했으면 와.. 나도 오유 헤비유저다 헤헤헤헤 자랑할수있을텐데
뭐 그냥 쪼꼼 씁쓸하고 눈팅족 시간이아까워 푸념좀 해봤어요
이런 고민 저만 하나봐요 ㅎㅎㅎㅎㅎ뭔가 댓글달기가 무섭고 망설여지는 ㅎㅎ


메리새해되세요들^.~
가는년보단 오는년이 좋겠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