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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떠난 희망이가 꿈에 나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77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fraise
추천 : 5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01 04:59:06
작년 초여름에 아파서 떠난 우리희망이..
온몸에 임파선암이 전이되서 정말 많이 아파하고 그런모습에
안락사까지 생각했을정도로 힘들어하다갔네요..

주말에 떠나서 다니던 병원이 아니라 새로운 병원(24시간)
에서 화장시켜줬는데...저는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같이 병원에 못가고
엄마한테 부탁하고  마지막 인사만 했거든요..

꿈에서도 곧 임종을 맞이하는데 암걸린 모습이 아닌
그래도 비교적 밝은 모습이였어요.

이번에 친척들이 와서 희망이 어딧냐고(노랭이라고 칭하면서-_-;;)
그러길래 아파서 작년에 떠났다니까 맨날 올때마다 짖어서
한대 쥐어박고싶었다고 잘죽었다는식으로 얘기햇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화나고 속상했었거든요

게다가 지금 있는 강아지들은 처음보는애들인데(몇년만에 오심)애들이 병걸렸냐고
 이러고-_;;;;; 유기견이라 활발하지않은가보네 이러고 ㅇㄱㆍ..

뭐라 따지지못하고 그냥 무시한게 희망이한테 미안해서
꿈에서 나왔나봐요
우리 보고싶은 희망이.. 꿈에서 나온건 처음인데..
앞서 간 아이들과 잘지내고있겠죠?

아기때부터 데리고와서 처음으로 우리손으로 보낸아인듸ㅣ..
더잘해주지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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