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솔로던 녀석이 오랜만에 썸녀라면서 동창이랑 만나다가
어영부영 하는사이 웰빙테크라는곳에 꼬여갔다가
어어어 하는사이 제2금융에 돈을 600만원 빌리게 되고
그돈으로 물품사고 포장몇개 뜯어서 먹고 집으로 돌아왓다고합니다.
2주전 이야기입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엉엉거리고있습니다.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했고.
제2금융에게 돈부터갚고 환불해서 그돈을 채워 넣는 방침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방법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같은게 어디 없을까요.
이 자식이 솔로에 처음으로 설레였던 여자한태 배신당했다느니
멍청한놈인건 제가 압니다. 일 다끝나면 묶어놓고 밟을거예요.
다만 지금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ps 오랜만에 기억도 안나는 동창이 만나자고 하면 의심하세요.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