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졸음운전하시는 분들 때문에 몇번 식겁하고..
세월아 네월아 길막 하시는분들.. 막 끼어드는 분들.. 보면서
어휴 저 깡패xx들.. 하면서 욕했었는데..
얼마전에 트럭운전하시는 아버님을 뒀다는 따님 글보고
아... 그래도 누군가의 아버지시고.. 힘들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인데..
욕하고 그러면 안되지.. 했었는데..
오늘 저 죽을뻔 했습니다..
고속도로 1차선 잘가고 있는데 앞 2차선 트럭이랑 2~30미터쯤 왔을때
60km로 그냥 1차선 들어오네요..
오랜만에 풀브레이크 밟았습니다..
피쉬테일 나려는거 겨우 잡고.. 진짜 식겁했네요..
욕은.. 차마 못하겠고..
아.. 이거 마무리 어떡하지..
제발 본인만 안전운전 하지 마시고, 상대방에게도 안전운전이 될수있는
개념운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