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애둘 아빠입니다.
지방은 얼굴보다 배, 엉덩이, 허벅지 쪽에 몰려있는 편이구요
어릴때에도 달리기는 그다지 못했어요..
근데 왠 달리기냐?
첫번째로는 우리딸이 곰 세마리 하면서 아빠곰은 뚱뚱해 하면서 절 봐요 ㅠㅠ
놀때는 왕자님이라고 하지만 날씬하다고는 안하네요
그래서 이번 설 전부터 운동 시작했고...(몇일 안갔음.. 게다가 술은 도저히 거부할수가 없네요)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우리딸이 유치원 들어가는데 그... 아빠달리기 그런거 있잖아요
그때 아빠로써 처지는 모습보다는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아서에요
원체 농구빼고는 뜀박질하는걸 싫어해서 중고등학교때도 14? 15? 이정도였던거 같고
군대에서도 근력운동은 했으나 날렵하다고 해야하나 그런것들은 좀 떨어지는것 같아요
참고로 5월달쯤 운동회 한다네요
적어도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겸사 살도 좀 빼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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