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글솜씨 없지만 뭔가 겨울왕국 덕심에 불타서

 

디럭스 앨범을 수십번쯤 듣고 영화관에서 세번정도 본 후 결심이 섰습니다

 

근데 저처럼 노래사이에 bgm끼워서 장면 떠올리는분은 없겠죠?.. ★

 

그래도 한번 써보겠어요☆

 

 

※준비물 : 디럭스버전 앨범 전곡

 

 

1. Vuelie

 

나나나헤야나~

 

영화 시작전부터 나오는 브금이죠 톱써는 아저씨들 나오기전에

 

 

2. Frozen Heart

 

ㅎㅎ 얼음 톱질하면서 나오는 힘찬 노래입니다..

 

전 더빙으로도 봤기 때문에 아주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죠

 

힘쎄고 캉하고! 무..물론 더빙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스벤(?)과 스벤의 귀요미시절이 포인트죠

 

 

3. Elsa And Anna

 

엘싸! (프쉬) 웨잌컵!

 

엘사와 안나의 숨멎 귀요미장면의 브금입니다.

 

이 곡뿐만 아니라 겨울왕국 전체적으로 바이올린 음색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중간즈음에 분위기가 심각해집니다

 

안나가 흰머리를 득하는 장면이죠

 

 

4. The Trolls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브금

 

트롤들과의 첫만남이며

 

이후 엘사는 고독을 안고 살게되죠ㅠㅠ

 

솔직히 마법알아도 문제 안될거같은데 !!

 

 

5.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흐흫ㅁ흐흫 말안해도 아시는 유명한 곡이죠

 

엘사안나 꼬맹이 성우 목소리 너무 귀요워서 미치겠어여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기성우말고 좀 자랐을때

 

나오는 성우분 목소리가 국내 더빙성우분이 더 맘에 들었어요

 

원작은 보이쉬한 목소리죠

 

 

6. Coronation Day

 

엘사가 여왕으로 등극하는 날, 기념일다운

 

신나는 트랙입니다. 앨범에는 밴드버젼도 있어요.

 

여러번 보니까 꼬맹이가 왜 정장입어야돼! 그러면 엄마가

 

비컺 코로네이션데이! 이래서 순서는 바로 찾았슴다

 

 

7.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외출금지_풀린_공주의_조증_트랙

 

1단계 : 개신남 짱신남 혼자가 아냐

2단계 : 어..어멋 사랑하는 그분을 만나게 될까 ☆

3단계 : 오ㅗㅗ예ㅔㅔㅔ + (엘사)들키면 안돼

 

 

8. Hans (Score Demo)

 

신나서 달리다가 한스왕자를 만날때 나오는 곡입니다

 

조용한 피아노 + 바이올린으로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 어울리는 브금

 

트랙 이름도 심플하게 한스인게 첫만남일거라 추측했죠

 

순서 쉽게 찾은 곡중 하나

 

 

9. Heimr Arnadalr

 

천장에 계신 성악가(?) 분들이 합창하면서

 

엘사의 여왕 대관식을 축하하는 트랙입니다.

 

이런 느낌의 트랙이 세개 정도 되기때문에

 

바로 이 부분일거라 예상했습니다

 

나머지 두곡은 오프닝과 엔딩 ★

 

 

10. Queen Elsa Of Arendelle (Score Demo)

 

불안한 엘사의 심리답게 간드러지는 바이올린의 선율

 

정말 배경음악만으로도 인물의 심리상태 변화를 느끼게 해주네요

 

 

 

11. Winter's Waltz

 

엘사가 앞으로도 문열자는 안나를 등돌리자 안나와

 

한스왕자가 재회해 춤을 추며 나오는 트랙입니다.

 

무도회장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앨범에 없는 곡들이라(전통음악흡사)

 

이 부분에 안나오는 줄 알고 엄청 헤맸어요

 

 

12. Love Is An Oper Door

 

바로 위 트랙이 끝나고 둘(사실 하나..)의 열렬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죠.. 으으 노래가 좋아서 한스를 깔 수가 없당

 

 

13. Sorcery

 

글만 읽느라 지겨우셨져! 해당 트랙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엘사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정말 잘 표현한 듯..

   (잘못들어가서 재수정)

14. Royal Pursuit

 

안나가 말타고 쫒아가는 장면이죠. 위 트랙과의 다른 점이라면

 

긴장감이 고조되는 건 같지만 암울한 분위기는 없게 느껴집니당

 

15. Let It Go

 

이건.. 모르시는 분 없을테니 디즈니가 뿌린 유투브나 보시죸..

 

 

 

16. It Had To Be Snow (Score Demo)

 

이름 때문에 상당히 찾기 어려웠던 트랙이에여

 

안나가 말타고 가다가 말이 도망하는 장면에 나오더군여

 

마치 눈구경 처음하는 아이를 연상케 하는 트랙입니당

 

 

17. Oaken's Sauna (Score Demo)

 

하이!! 빅써머블로아웃! 썬밤 예아

 

 

장난스러운 멜로디가 웃긴 장면에 걸맞네요

 

 

18. Reindeer (s) Are Better Than People

 

다시 듣다가 문득 길이를 봤더니

 

42트랙 중 무려 4번째로 짧은 곡입니다.

 

남주 대접좀... 하..ㅋㅋㅋㅋㅋㅋ

 

 

19. Onward And Upward

 

고집센 안나에 못이겨 놌쓰마운틴으로 향하는 중의 트랙입니다

 

느낌은 한마디로, 오르락 내리락 링딩동

 

 

20. Wolves

 

눈이 심심하시죠? 늑대입니다

 

 

보다가 생각났는데.. 안나는 정말 잘 던지네요

 

조금만 빗나가면 호러물인데

 

 

21. The North Mountain

 

22. Meet Olaf (Score Demo)

 

어쩌다보니 디즈니 동영상이 차례대로 있네요?

 

펑키뤀킹덩키 ㅋㅋㅋㅋㅋㅋ

 

 

 

23. In Summer

 

아고나뗄헴 돈츄데얼

 

 

 

24. Hands For Hans (Score Demo)

 

안나 버리고 온 말을 보고 한스가 출발하는 장면에 나옵니다

 

그래서 한스의 도움인듯요

 

Royal Pursuit과 흡사하면서 좀더 무겁습니다.

 

위.즐.타.운ㅗ 공작이 계락을 꾸미거든요.

 

 

 

25. Thin Air (Score Demo)

 

고드름이 가로로 쫘좍 뻗쳐 있는 장면에 나옵니다

 

헤헤 꼬치됐썽(올랖)

 

이것도 특징없는 제목 때문에 굉장히 찾기 힘들었어요 ㅠ

 

 

26. We Were So Close

 

어..어딜 다왔을까? 얼음성에 안나가 발디딘 순간 나옵니다

 

유추는 쉬웠지만 자꾸 듣질 못해서 확신이 잘 안갔어요

 

It Had To Be Snow가 눈 구경하는 아이였다면

 

이 트랙은 짱짱예쁜 얼음구경 느낌?..

 

 

27.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이제 영상은 없고 심심해집니다.

 

얼음성에서 안나에게 돌아가라고 하는 부분에 둘이 부릅니다

 

사실 그렇진 않아(actually we’re not)< 부분이 전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더군여

 

reprise 버전답게 같은 분위기로 가다가 빡친외침 지를 때 클라이맥스를 보여줍니다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위기?

 

 

28. Marshmallow Attack!

 

“언니 없인 못가!”에 대한 답변으로 눈괴물을 만들어내죠

 

마시멜로우라는 명칭도 의도한 거겠죠? 올라프도 마시멜로우라고 말하는 걸봐선.

 

wolves와 비슷한 느낌의 트랙입니다. 무언가에 의한 쫒김을 잘 표현한 트랙입니다.

 

 

29. Cliff Diving (Score Demo)

 

위의 트랙과 비슷합니다. 절벽 뛰내리기 전이라 좀더 박진감이 있죠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까진 아니다.. 라는 느낌의 트랙

 

동영상 깜빡해서 첨부합니다

30. Conceal, Don't Feel

 

의뭉스런 제목을 보세요. 작중 초반에 들어가있어도 모를듯한 이름입니다.(빡침)

 

여튼, 이제 뭘할지 모르는 안나를 데리고 트롤에게 가자는 장면에 삽입되있습니다.

 

그러니 30번에 넣었겠죠? ㅎㅎ 제목이 왜 저거냐면 바로 엘사의 고뇌와 억압씬이

 

뒤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트랙의 전후 분위기가 다릅니다. (심각 좋아!)

 

 

31. The Love Experts (Score Demo)

 

트롤 만나기 전에 크리스토프가 우..우리 칭구들보고 놀라지 말라귯..하고 애쓰는

 

부분의 트랙입니다.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뿡뿡 묻어나요

 

 

32. Fixer Upper

 

크리스토프랑 짝지어주기위해 무던히 애를 쓰는 트롤들의 노래입니다.

 

물론 노래는 매우 좋지만 안나의 심경변화를 이끌어내기위한

 

스토리엮기..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얘네도 노랜데 디즈니에서 올려둔 유투브가 없어서 아쉽지만 넘어갑니다.

 

 

33. Only An Act Of True Love

 

음.. 제목보고 엔딩에 쓰일 수도 있겠다싶었는데

 

할아버지트롤이 안나한테 얘기할 때 나오더군요

 

역시 심각한 분위기입니다. 아, The trolls의 일부분하고 흡사해요

 

이 세심한 작곡이란...ㅁ7ㅁ8

 

34. Summit Siege

전 심각덕후라서 몇 개안되는 베스트트랙으로 꼽는 것 중 하나구요

 

관악기(뭔지모름)와 바이올린, 적절한 합창이 섞여 전율을 느끼게합니다 (저만그런듯)

엘사찾으러온 병사들과 싸우다가 죽기직전까지 몰아세우는 장면에 나옵니다

 

트랙 끝나는 순간 샹들리제 떨어져요 뙇

 

35. Elsa Imprisoned (Score Demo)

 

네.. 엘사가 갇혔대요. 제목을 안봐도 멜로디가 아..어떡하지..라고 말해주는 듯합니다

 

(슬슬 짧아지는 글)

 

 

36. Return To Arendelle

 

위에 써밋씨즈만큼 좋아하는 트랙이네요. 와 막 바이올린이 쨔자잔짜자잔하는데

 

너무 좋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트랙 후반엔 안나를 두고 가는 크리스토프의 심경처럼 처량합니다

 

 

37. Hans' Kiss (Score Demo)

 

동화같은 사랑이 이루어지려나보다~라는 느낌에서 암울한 트랙으로 진행됩니다

 

왜냐구요? 키스를 안했거든요

 

 

38. Treason

 

안나죽었다고 뻥치고 연기력甲이 된 한스가 반란을 일으키는 부분입니다

 

저음의 관악기음색, 신비롭지만 심각한 멜로디가 흑마법이라도 나올것처럼 하는군요

 

트랙 후반에! 구름폭풍이 생기는 걸보고 크리스토프가 되돌아갈때는 36번 트랙과 흡사합니다

 

39. Some People Are Worth Melting For

 

조용하고 슬픈 느낌의 트랙입니다 올라프찡..

 

이 트랙 역시 후반에 뛰어오는 크리스토프를 발견한 순간부터 빠르고 급박한 분위기가 됩니다

 

 

40. Whiteout

 

리턴투아렌델과 흡사하고 좀 더 빠르고 웅장한게 특징입니다.

 

4분 15초로 다른 트랙들의 두세배에 달합니다.

 

크리스토프의 돌진, 안나올라프 성탈출, 엘사헤맴, 스벤빠졌다나옴, 한스엘사만남, 얼음!!!

 

까지 계속 나오는 트랙입니다. 절정의 심각함!!

 

 

41. The Great Thaw (Vuelie Reprise)

 

안나의 심장이 녹기시작하면서 흘러나오는 트랙입니다.

 

후반부엔 깨달은 엘사가 마을전체를 녹이면서 Vuelie에서처럼

 

나나나헤야나~ 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42. Epilogue

 

제목처럼 딱, 결말에 나올법한 트랙입니다.

 

빙판만들어서 흥겹게 놀면서 시점 멀어질 때 깔립니다.

 

그들은 행복하게 잘살았답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글쓰려고 노래 겁나들었어요.

 

 

마무리 어캐하징..

 

아 참고로 2월 8일 오늘부터 태진미디어(노래방)에 let it go 신곡 추가됐어요~

 

저처럼 립싱크 맨날 하시는 분들 어서 가서 실력을 뽐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