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불경러운 영화... '또하나의 약속'을 보고 왔습니다...
보는 내내 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가지는 자부심이
누군가의 희생을 밟고 있단 생각에... 울컥...
가족끼리 둘러앉아 밥먹는 장면에 울컥하는군요..
딸 목숨값 받으려고 한다는 대사에선
모든 걸 돈으로 연결시키는 이 현실이 너무나 괴롭더군요...
결국 집에 들어와 소주 한잔 하고 있네요..
(멍게에 한잔해야하는데... 뒷 감당이 안될듯하여. 그냥 찌게하나에...)
또 일터로 돌아가는 내일인데 맘이 무겁습니다...
일주일 화이팅 하세요...
P.s 근데 CGV 이시키들은 총 인원에 왜 동그라미친거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