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위에 사진은 저희집 올때 사진.. 지금은 너무 커져서 사무실에다가 기르는 중입니다.
이름은 맹꼬.
어릴땐 제일 작고 약한 문열이라 살아남을지도 확실치 않던 놈이었거든요?
근데 이 녀석이 집에서 기를땐 원래 기르던 시츄도 이겨먹고..(당시도 덩치 2배 이상차이인데)
사무실가서 차우차우(2번째 사진 왼쪽)도 이겨먹고...
다른 곳에서 하도 애들을 물어 죽여서 사무실 뒷마당에 기르게 된 자기 배다른 형도
덩치차이가 엄청나는데 하루만에 제압해서 밥을 먼저먹고 앉아있고...
아버지하고 아버지 지인분이 버릇을 고쳐 놓겠다고 데려다놓은 놈도 이겨서....
명실상부 저희 집 개들 중에서 서열 1위가 되버림...
사람한텐 좋아서 자지러지는 녀석이 뭐가 이렇게 독한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