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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ㆍ. 경찰 패고싶다.ㅋ
게시물ID : freeboard_745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퇴한미식가
추천 : 3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10 23:52:18
저는 남양주호평동에서 술집을 합니다.

생맥을파는곳인데 뭐 그게중요한게아니고...

이주일전에 술집이 다 그렇듯이 만취객이 들어왔
습니다.  저는 딱 보면 들어올때 사고치겠구나 
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걸음 걸이부터 남다르시거든요.
아니나 달라. 
고성방가에 우웩질. 여알바에게 수작질까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가서 고만드시고 나가시라고
했습니다.

이미 강아진데 말을 들어 먹겠습니까.  실랑이 끝에
그냥 멱살잡고 일단 가게 바깥으로 끌고나갔습니다.
나가래도 안나가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니까요.

그리고 경찰불럿습니다. 술개는 뭐 어린놈이 왈가왈부하며
지역유지 드립치고 있고요.

여기까진 뭐 흔한 일이었습니다.

문제는 짭새. 였습니다. 경찰.? 짭새란 표현도 아깝죠.
개.새 겠죠.
신고는 내가 했는데 오자마자 대충 묻더니 .
뭘 이런일가지고 신고질이냐며 훈계를 반말로 
짖더군요.
두명이왓는데 한명은 내리지도않고
서른 네뎃살먹은놈이 그러더군요.
전 올해 스물아홉이지만 좀 어려보입니다.
그래서 순간 열이 확뻗쳐서 저도 반말썼습니다.
어따대고 반말이냐고.
 경찰이랑 싸웠습니다. 민중의지팡이.?
집을게없어서 뚫어뻥을 집고다닙니까.?
한오분싸우고나니까 욕질하던경찰이 미란다 원칙
씨부리며 수갑꺼내더군요.ㅋ
내가 해바란식으로 손내밀고 경찰서 갔습니다

뭐 이후의일은 공무집행방해. 모욕죄로 이백정도
납부해야될것같군요.ㅋㅋㅋ

인권위원회? 경찰청감사실?ㅋㅋ 

나름 가게도 두개하고 부모님한테 안부끄러운
아들이었는데 지들 유리하게 날라간 세장의
공문서로  신뢰도 잃었습니다.  

내 인생에 회의가 듭니다. 검사친구좀 만들걸.
강남에서 태어낫으면하고ㅋㅋㅋㅋㅋㅋㅋ
ㅋㄱ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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