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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49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_Invictus
추천 : 2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7/07 21:58:31
사실 얼마전부터 하고 있는 망상이긴한데 여러분한테 들려드리고 싶어요. 최근에 어떤 정신나간 집단의 자료를 차근차근 모으는 중이에요. 잠시 쉬고 있긴 하지만. 어떤 대상의 자료를 모으는가 하면 나라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착한척하는 집단의 자료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고 사람들 편갈라서 싸우게 하고 옆에서 떡이나 줏어먹는 놈들요. 하나 하나 그놈들 자료를 조금씩 틈날 때마다 모으고 있어요. 저만의 조그만 창고에요. 이걸 모아서 어떤 사람들 앞에 보여주고 싶어요. 가끔 다른 사람을 소개 받곤하는데 제대로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는걸 깨달아요. "나는 그들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봐. 일자리가 최근에 많이 생기더라구." 자기 자신이 안정적인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보며 심한 구역질을 느꼈습니다. 그들또한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보였습니다. 저는 어떤 특정한 사이트의 죽돌이 입니다. 거의 모든 게시물을 훑고 다니면서 눈팅을 하지요. "안생겨요." 근데, 가끔 짬이 안되는, 좀 허접한, 본대에서 이탈한 놈들이 하나둘 놀러오곤 합니다. 그리고 첫 리플에 이상한 소리나, 개소리 비슷한 말을 써놓고는 합니다. 구제 불능이죠. 다른 부류는 이미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더이상 바꿀 수 없는 자들이지요.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제가 먼저 거품을 물게 되는 그런 부류에요. 오히려 다수의 공격에 제가 얻어맞고 있습니다. 그사람들은 착하지만 이미 세뇌가 되어버렸기 때문이에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빼도 박도 못할 한방을 위해, 자료를 틈틈이 모으고 있답니다. 게시물 하나에 몽땅 모아서 읽어주고 한부분 한부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읊어주고 그에대한 반박을 해보라고 윽박지르는 거죠. "이래도 할말있어? 이건 어떻게 생각하는데? 이건 대체 뭐야? 이건.. 이건!? 그리고 이건 어떻게 생각해?" 크크크크. 아 행복해. 상상만해도 흥분돼. 당장 할말이 없을 때 더 윽박지르면서 자신의 무지함에 대해 깨닫게 해주고 비참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자신이 해온 행동들에 대해 책임을 느끼게 해주고 앞으로라도 개소리 헛소리 안하게좀 하고 싶어요. 또 헛소리 하는놈들한테 한소리 하고 싶어요. 나는 콕집어서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알아듣는 건 대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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