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음주량: 러시아의 2배 미국의 4배
기사요약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영하의 온도를 기록하는
시베리아의 어느 곳이 아니었다. 소주를 마시는 한국인이 주인공이다.
한국은 주당 평균 13.7잔을 마셨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잔수였다.
유로모니터에의해 분석된 44개 국가중에서 그 어떤 나라도 한국의
수치에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러시아가 2위를 기록했다. 주당 6.3잔
이었다. 필리핀은 5.4잔, 미국은 3.3잔에 불과했다.
이 이례적인 결과는 전적으로 소주라고 불리는 곡주에 대한 전국민적
사랑때문이었다. 소주는 한국 술시장의 9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대량의 독주소비는 때때로 문제가 되어왔다.
한국의 놀라운 알콜소비는 잦은 취중폭행을 야기했고 보건 복지부
에서는 2011년에 이런 주당들으 추태를 막기위해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술을 먹을 때 지나치게 빨리 먹는다는게 문제입니다"
라고 한국알코올연구재단의 한 관계자가 2012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댓글
MikeinGyeonggi
한국에서는 술이 대게 희석주지? 한국소주는 알콜함량에서 반정도.
체코의 실보비체는 50%지. 인당 맥주를 하루에 4컵정도를 먹는건
언급도 안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한국이 알콜섭취를 정말 많이
한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야.
dlbarch
미안하지만 찬성할 수가 없네. 이 결과는 좀 외곡된것 같아.
한국사람들이 술 많이 먹는 건 맞구 폭음 문화에서도 상위국가에
속하는 건 맞지만 한국관련 지표는 지나치게 외관에만 치우친 것 같다.
MiG(위 사람) 생각이 맞아. 한국과 관련된 차트는 몇몇 대학의 통계나 방식에 따르면 좀 달라.
ChuckRamone
잔 수는 왜 세지? 주당 소비정도나 특정 종류의 술에 대해
언급해야하는 거 아니겠어? 예를 들어, 내가 주당 마시는 술의 평균을
낸다면 아마 11~13잔 정도가 될거야. 거의 대학때 주당 수준이지.
wangkon936
Mig? Mig 29라고 닉네임을 짓는게 낫지 않것어? ㅎㅎ
dlbarch
아. 갑자기 내 기숙사생활이 생각나 버렸다. 좋은 시절이었지.
정신이 몽롱한 상태의 연속이었지~
ChuckRamone
나두 기숙사파티 기억나. 기억해보니 나의 음주습관은 빙잉신 수준이었어.
마실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들이부었던 생각이 나.
dlbarch
내 경험상, 그게 소위 "freshman year" 아니것어.
이뿐이들이랑 같이 술도 많이 먹었었지~ 건배~
ChuckRamone
건배 2
SalarymaninSeoul
소주가 진짜 독한 술 맞냐? 내 고향에서는 40퍼 이상의 독주를 마신다.
여자들이 먹는 술이 한 20퍼? 소주는 20퍼 이하구만. 과일이나 핑크 칵테일
같은것두 너네들 먹냐?
dlbarch
올리브 넣은 그레이구스도 들어있나? 저녁시간이면 내내 그걸 마셨지.
Sumo294
이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 러시아 사람보다 2배,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3배, 독일사람 4배를 먹는다고 생각할거야. ㅎㅎㅎㅎ
바보로 만드네 그랴. ㅎ
http:kuiwon.wordpress.com/Kuiwon
동의해. 전통소주는 45퍼센트 알콜이야. 현대 소주는 훨씬 아래로. 15-20퍼
정도라구 슬퍼.
MikeinGyeonggi
나 전통소주 화요를 좋아한다. 내놓을만한 독주지. 대학생들은 돈이 없고
어르신들이야 진로가 맛나다고 생각하니...
RElgin
화요 좋다. 진로에서 나온 명품소주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 그 녹색병에든
독주 한번도 먹어본 적 없어. 목포에서 시작된 보해도 품질이 좋아. 한국에서
출시된 최초의 희석식 소주라구.
Wedge1
18도짜리 소주랑 50도짜리 보드카를 같이 볼 순 없지.
Sumo294
기사 잘봤다. 크게 웃음.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모두 체득했네.
RAJ
사실이라면 몸에 정말 안좋은 거구나.
Sumo294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영국이나 아일랜드사람의 5배이상 알코를 소비한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 욱겨
ChuckRamone
술 선택부분이 싸구려 청주나 과일 칵테일? 난 오직 맥지랑, 스카치, 버번만 마시는뎀.
Sumo294
위 잼난 통계에 따렴 베트남사람들은 독주를 마시진 않아. ㅎㅎㅎ 내 생각엔 하노이에 있는 모든 바는 에비앙을 팔겠네. 이 생수를 마시려고 5달러나 지불하는 인간들은 머냐? 한국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5배, 러시아, 노르웨이, 남아공의 2배 음.. 누가 이걸 연구한거냐? 포르투칼대 대학원생?
Mike Morgan
먼가 우리 술빨고 얘기하는거 같다.
Sumo294
페루, 폴투갈, 아르헨티나는 독주는 안마시네. 이 말에 콧방귀를 꼈지. 이 세나라야 사회주의체계의 경제를 가진나라니 술마실 돈이 없는거임. 흠... 러시아는 심지어 1997년에도 술마실 돈은 있었지. 아마도 페루애덜은 맥주만 마시는거고 다른 두 나라야 와인이나 핥고 있곘지.
redwhitedude
러시아에서 음주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적 자살행위랄까.
will.i.aint
상당히 높은 수치인데? 난 한 35도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좀더 북쪽지방을 생각했나? 아무래도 날씨가 추운곳은 알콜도수가 높지않나. 그러니깐 서울소주는 부산소주보단 더 알콜이 높다던가. 45도는 어디서 나온겨?
wangkon936
옛날 냉전시대에 러시아 병사들은 미그 25 폭스벳전투기를 정말 사랑했어. 멋진 전투기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 비행기는 브레이킹시스템에 순수 곡물에서 추출한 애탄알코올 500갤론을 주입해야했거등. 러시아는 이 비행기에 깊은 애정을 담아 이렇게 불렀지. "날아댕기는 술집"
redwhitedude
마키스모+술= 더 심해진 국가차원의 자살행위. 러시아사람들 수명이 60은 넘냐?
redwhitedude
북한소주가 한국소주보다 훨씬더 진퉁에 가깝다고 들었어. 60년대 남한에서는 식량부족사태가 있어서 쌀로 술을 만드는걸 금지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 이래로 남한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술이 안만들어졌다는군.
SalarymaninSeoul
독일사람들은 마시는 양에선 더 먹지만 우크라이나사람들이 독한술을 더 먹는군
ChunkRamone
스카치도 좋은 것도 많대. 몇몇은 정말로 좋다더군.
SalarymaninSeoul
스카치는 그지같은디.
Smithinton
너네들이 잘못이해한거야. 이건 그냥 독주관련 내용이고, 전체 알콜을 합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14번째일 뿐이야. 다른 나라에서는 맥주, 와인, 그리고 약간 강도가 약한 술을 더 많이 먹어.
SalarymaninSeoul
소주는 독주가 아냐. 독하지않다구 18도가 독하냐. 적포도주보다 약간 더 강할뿐이야.
redwhitedude
쌀이 전통적으로 소주를 만드는데 사용되었어. 북한은 여전히 소주를 만드는 비법을 가지고 있어.
SalarymaninSeoul
독주소비 1위라는 말 자체가 틀린거야. 소주가 45도가 다시 되면 그때가서 다시 통계를 만들어야해.
dlbarch
소치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평창에 큰 선물이 될게야.
redwhitedude
맞아. 소치라는게 러시아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는 몇몇 분란과 폭탄테러와 별도로 러시아는 여전히 백인들의 통치하에 있다는 사실을 선전하기 위한 선동대회라는건 사실이지. 푸팅는 그걸 증명하려고 돈을 무진장 쏟아넣었지. 그래도 여전히 인종 차별적인 러시아인들로 가득찬 쓰레기 국가라구.
Sumo294
대영제국이 전성기를 이루기 전에 농지계혁, 낙동산업의 실패, 신무역정책으로
엄청 굶주려야했던 시기였어. 그전에 농노들의 봉기도 있었지. 어느나라든 어느지역이든 다 같아. (중략) 한국을 봐. 한강의 기적 이전엔 모두 가난했어. 품앗이를 하거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대부분이었지. 이 시기에서 조금만 더 이전으로 가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제한된 인권을 가진 농부에 불과했어. 거주이전의 자유도 없었거등.
SalarymaninSeoul
아마 대부분의 통계가 약한술 종류를 포함한 탓이겠지. 45도 수주를 누가먹냐.
MikeGyeonggi
놀라울게 없는부분이 러시아는 술이 좀 저질 술만 팔아. 술을 물처럼 들이붓지?
문제가 멀까. 일본인들은 음료나 술의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은데.
41도짜리 안동소주 집에 한병사놨다.
Smithinton
내가 한국사람들이 독주소비 1위라고 했던가? 어디에? 찾아봐. 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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