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전 얘기...
깡 막걸리를 마시다가 치킨이 땡겨 길을 나섬.
동네에 치킨 가게가 하나 열려 있길래 들어 갔더니 주인 있음.
한 마리 부탁 했더니 프라이드만 된다고 함.
콜.
파우더를 양푼에 넣고 물을 첨가해 개더니 생 닭을 꺼내서 어디다 놓을지 몰라 멈칫.
바로 싱크대 안으로 드롭..
거기서 꺼내 가위로 잘라서 파우더를 갠 양푼에 투척.
싱크대 안에 설거지 가득.
뒤에 서 있다가 싱크대에 있던 닭을 그대로 튀기냐고 물음
맨날 닦는 싱크대인데 뭐가 어떠냐고 되물음
됐다고 나옴
방사능 저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