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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민 터틀 vs 타즈.txt
게시물ID : cyphers_76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zzer
추천 : 6
조회수 : 107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2/16 16:35:16

스테민 터틀의 경우에는 기존의 스테민계 아이템과는 다른, 방어력 증가형 방어킷으로 인식을 해야합니다.

스테민 터틀은 이름만 스테민으로 시작하는 무늬만 스테민이고 결국은 방어력을 높여주는 방어킷과 거의 같은 성능을 내기 때문입니다.


스테민 터틀은 즉시 체력 회복이란 스테민의 장점도 가지고 있으면서,

중후반에 체력이 높아지더라도 그에 비례해 체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불리한 스테민의 단점이 없는 전천후 아이템입니다.


실제로 스테민 터틀이 "체력 +10% 오르는 부분이 후반에 가지 않으면 체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니까 의미가 없어!!"


...라고 평해지며, 스테민 닷지와 싸잡혀서(...) 지나치게 저평가 되고 있는 경우는 종종 봤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체력 +10%는 실질적으론 방어력 +10%과 거의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전용 방어력 증가킷 / 스테민 터틀 / 타즈를 체력 3000으로 두고 버티는 데미지를 비교해보죠.


전용 방어력 증가킷 (방어력 +20%)
= 3000 ÷ 0.8 = 3750

스테민 터틀 (방어력 +11.5%, 체력 +10%)
= 3000 × 1.1 ÷ 0.885 = 약 3730

타즈 (방어력 +22.8%, 리스폰 증가 +10%)
= 3000 ÷ 0.772 = 약 3890


뭐야, 레어인 스테민 터틀이 전용 방어력 증가킷 보다도 버티는 데미지가 20 더 낮잖아?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만...

스테민계의 장점! 최대 체력보다 남은 체력이 적은 상태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최대 체력을 기준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스테민 터틀, 최대 체력이 3000인 상태에서 남은 체력이 2000이라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전용 방어력 증가킷 (방어력 +20%)
= 2000 ÷ 0.8 = 2500

스테민 터틀 (방어력 +11.5%, 체력 +10%)
= {2000 + (3000 × 1.1)} ÷ 0.885 = 약 2600

타즈 (방어력 +22.8%, 리스폰 증가 +10%)
2000 ÷ 0.772 = 약 2590


?! 오히려 타즈보다 많은 데미지를 버틸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방어력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체력 회복적인 측면에서 살짝 불리해지는 측면이 있지만,
즉시 회복이란 장점이 충분히 상쇄를 하고도 남는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좀 더 파고들어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남은 체력이 전체 체력의 약 94% 이하인 시점부터 스테민 터틀이 전용 방어력 증가킷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버티고,

남은 체력이 전체 체력의 약 68% 이하인 시점부터 스테민 터틀이 리스폰 패널티가 있는 타즈보다도 더 많은 데미지를 버틴다는 사실!




결론 - 스테민 닷지와는 다르다! 스테민 닷지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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