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에서 아무렇지않게 남자가 멋지다고 하는 분들은 제 상황.입장에서 안타까운 삶을 사시는거 같아요 뭘 해도 그냥 받아주고 사랑한다고 하는 게 멋진거잖아요 이게 어떤분들은 간섭이나 집착이 심한분들을 겪어서 반대로 저래주시는 분들을 좋게 보실 수 있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상처를 받아서 그만큼 삐뚤어진 시각을 갖게되신거같아요 근데 그렇다고해서 다른사람한테 상처를 이해하고 포용해달라? 이건 좀 다른 문제 같아요. 물론 사랑하니까라는 명목하에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있고 본인상처 지적하면 기분도 나쁘실 수 있죠 그러면 상대남자는 괜찮아요? 그 사람은 안 사랑해요? 아니면 여자는 남자에게 보호받아야하고 하는 다른 종이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물론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기에 둘 다 그게 진심으로 괜찮다면 상관없죠 소라넷을 보듯 그게 괜찮은 사람도 있는거같으니까요 그게아니라면 감정은 사랑한다 하지만 사랑에대한 기본적인 사상이나 관점이 잘못형성되신 걸 수 있는거같아요
두 사람이 만나서 하는게 사랑이에요 한 사람이 포용과 이해를 바라고 하는 행동이 다른 쪽에서는 전지적인 시점을 갖지않기때문에 오해도 할 수 있고 의심도 할 수 있고 그에따른 마음고생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대화가 중요하고 노력도 해야하는거에요
한 쪽이 상처받았다고 다른 한쪽에게 상처를 주는건 사랑이라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상처가 있니 이런말을 하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상처를 무시하는게 아니에요 한 쪽이 상처가 있으면 그걸 이해해줘 나 원래 이래 이러는게 아니라 같이 그걸 극복하고 다듬기위해 더 생각하고 같이 노력할 수 있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트라우마라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것도 당사자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에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사랑에 노력이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결혼만 하도 여러매체에서 겁나 싸운다 하나부터 열까지 싸운다하니 그것만 그런가보다하고 연애에서는 상대방이 맞춰주니까 그냥 어 원래 그런가 싶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설마 나이트같은거 마냥 이해해줘서 좋다 편하다 이러는 분들중에 내면을 봐달라하시는 분들까지 계신건 아니겠죠? 갑자기 저건 무섭네요 어떤 내면을 봐달라는건지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사랑이란 관념은
남녀를 구분짓는 역할이란게 없는거같아요 그냥 서로 좋으니까 챙겨줄 수 있는 상황에 그럴 의지가 있으면 그럴수도 있고 그냥 서로 좋으니까 욕심이 나는걸 욕심내기도하고 상대방이 욕심내는걸 성취하게하기도하고 또한 같이 인생을 살아가고 시간과 감정 사건을 공유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 다를 수 있겠죠 남녀 구분짓는 분들은 전통적인 남녀관을 갖고계신데 그 틀에서 본인이 해당되는 곳만 특혜를 가지려하시는건 불합리하고 지탄을 받을만한 태도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성에따라 뭔가 받으려는 분들은 성적인 개념에서 접근해오시는 분들에게 반감표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되요
물론 공격적으로 너랑 안만나줌ㅋ 등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도 관념이 다른분들은 안부딫혔으면 좋겠고 뵈는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비논리적 불로이득 혹은 비논리적 사기꾼은 많이 싫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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