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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엔 분야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 확인 됐네요.
게시물ID : sports_79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루샤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1 06:44:02
갑질, 친목질
정부에서도, 기업에서도, 무슨 연맹이든, 무슨 협회든, 하다 못해 동네 조그마한 등산모임에서도
눈 닿는 곳 어디에나 이익에 눈먼 인간들이 권력을 잡고 힘의 논리로 조작질 일삼는건 분야의 경계가 없네요.
간첩 조작사건이나, 선거 조작이나 조작질로 저네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메달 주는 거나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자기들의 의도대로 일을 만들기 위해서 힘의 논리로 조작질 한다는 것에서 똑같은 일입니다.
 
내가 바라는 게 있고 내가 그걸 만들 수 있는 힘있는 자리에 앉아 있고 그걸 거들어 주는 콩고물 받아 먹는 측근들이 있는데
내가 왜 그걸 안해? 내가 왜 갑질을 안하고 친목질을 안하고 조작질을 안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힘있는 자리에 앉아 있는한 분통터질 일들이 말할 수도 없이 엄청나게 많이 일어납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구요. 여러분들도 당하고 있으시겠죠.
 
인간들이 조작질 갑질 측근들을 이용한 친목질 하는것도 문제지만
그걸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더 큰 문제입니다.
 
티비에서 메달 뺐기는걸 보고 분노하는건 할 줄 알면서 나라가 기업이 국민의 것을 함부로 뺏아가는 일엔 왜 그렇게 무덤덤 하나요?
 
이 일과 저 일이 같은 원리로 돌아간다는걸 모르기 때문이거나 연관성을 전혀 찾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조리에 무덤덤하다면 매달 뺏긴것에도 무덤덤해야죠.
 
세상이 원래 그래 양육강식이야 원래 힘의 원리로 돌아가는거야
정의? 그런 순진해 빠진 생각으로 이렇게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라 그래? 열심히 돈 벌어서 재력을 갖든지 아님 한 자리 차지해서
권력을 갖든지 이도저도 아니면 인맥이라도 잡아야지. 백이라도 있어야 할꺼아냐.
 
이런식으로 갑질 친목질 조작질에 돈이 뺏기고 일자리를 뺏겨도 억울해 하지 말라는게 우리나라 사회분위기 아닌가요?
 
제발 매달뺏겨서 울분이 터지는 일들이 지금도 우리 주위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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