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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연아와의 아름다운 이별로만 기억하리라.
게시물ID : sports_80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落花流水
추천 : 3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1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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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분되고 열받았지만 연아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담담하고 침착한 모습에 이내 반성하고 평정심을 찾게 되었다.
연아라고 왜 화가 안나겠는가?
그러나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녀가 오히려 우리를 위로해주는 것 같은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연아가 그동안 우리에게 최선을 다해 보여준 연기와 환희의 순간들, 그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면
그녀의 마지막 길은 분노로 상기된 얼굴이 아닌 행복한 미소로 보내줘야 마땅한 것이거늘.
 
또한 지금 슬픈 것은 금메달을 빼앗겨 안타까워서가 아니라 다시는 연아의 연기를 볼수 없기 때문이리라.
오늘 하루는 퀸연아와의 아름다운 이별로만 기억하리라.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영원히 저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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