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국영화 흥행한다 대박이다 이소리 들리면
죄다 장르가 코미디,감동 이거 더라구요 ㅠㅠ
물론 한국영화 코미디 웃길때는 진짜 웃긴데
이상하게 억지감동을 끼워넣어서 오글거리게 함... 혹시 이런거 공감하시는 분 있나요
다른 사람들은 감동적이라고 하는 장면들
내가 보면 진짜 그냥 억지감동.. 감정이입도 안되고 하나도 안슬프고 그냥 오글거리고 ㅠㅠ
맨날 한국코미디영화 볼때마다 재미없어 하니깐 꼭 내가 감정 매마른 사람같기도 하고.
그리고 예전부터 느낀게 한국코미디영화 나오는거 보면
흥하는 요소를 잡아서 주구장창 우려먹어서.....
한창 조폭 요소가 유행할땐 쌍욕과 삐-삐-소리와 함께 조폭미화영화 쏟아지는데
난 초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재밌다기보단 짜증나고 어이없었던. 대체 왜 조폭을 미화시킨거죠??? 대체 왜?
괜히 조폭에 대한 이미지를 무슨 영구같이 만들어놔서
그후부터 영화에서 조폭들 나오면 아무리 분위기를 무겁게 잡아놔도 몰입이 전혀;
내가 너무 한국영화를 일방적으로 싫어하는건지... 그냥 코드가 안맞는걸까요.
하도 억지로 눈물 쏟게하는 방식에 질려서 그 유명하다는 7번방의 선물도 안봤고.
휴... 다른 사람은 감동적이라는데 왜 나는 그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걸까요. 억지로 눈물 펑펑 쏟으라는 감동코드는 제발 그만
감동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레 느끼게 해줘....
휴.......
밖에서 너는 영화볼줄을 몰라~ 이 소리 듣고 어이 없어서 이렇게 글쓰네요. 코미디 웃긴건 웃겨 근데 억지 감동은 너무 오글거리는거 뿐이라고!!!!!!!!
나 영화볼줄 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