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끝내면서 김연아는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과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고 전했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 말을 김연아 선수가 우리한테 하다니...
감사는 우리가 해야지...
긴 시간동안 나라를 위해, 우리를 위해 너무나도 잘해줬습니다.
모두를 위해서 홀로 외롭게 끊임없이 싸워왔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해준것도 해줄수 있는것도 없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당신 덕분에 이 낙이 없는 인생에서 즐거움을 느꼈던 한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머리숙여 말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