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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를 정말 좋아했던 유저입니다.
게시물ID : lol_458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근왕김칼퇴
추천 : 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6 12:56:09
예전에 다이애나를 정말 많이 했던 유저입니다.
다이애나가 갓 나왔을때부터 했었지요.
그때의 그 괴랄함이란...
Q와 R의 엄청난 사거리 W의 바퀴벌레급 쉴드량 & 데미지 E의 말도안되는 사거리..
그땐 정말 어떻게 6만찍으면 다이애나를 막을것이 없긴 했습니다.
그러나 너프를 한번 먹었죠? 예상했습니다 너무나 OP였기 때문에.
첫번째 너프 이후로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도 좋았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한데 Q랑 R을 너프했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또 너프를 하더군요 W와 E를 건드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정말 체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W를 건드리자 챔피언이 많이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아마 너프가 더있었지요?? 그때이후로 안하다가 옛 향수에 젖어 어제 다시한번 다이애나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예전같으면 3~4명있어도 그냥 W믿고 들어가서 E로 끌어모은다음에 쉴드 다터뜨리고 평타섞고다녔는데 일단 들어가서 쉴드를 켜도 쉴드량이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E스킬도 조금만 거리가 있어도 잘 안모아지구요.
6까지 어떻게 뻐기고 뻐기면 6이후로는 달라지는 챔피언인건 아직 확실합니다.
다만 그것이 라인전에 국한된 이야기구요.
패기좋게 들어갔다가 보기좋게 녹을까봐 한타때 들어갈 수가 없네요;;;
뭐 팀에 말파이트나 아무무같은 좋은 이니셰이터들이있으면 얘긴 달라지겠지만.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요새 메타와는 정말 극 반대인것 같습니다.
요새 핫한 미드라인 챔피언의 대표주자는 그라가스겠죠?
포킹이면포킹 폭딜이면폭딜 도주기면 도주기 뭐 하나 안되는게 없네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술통만던져도 되고 때로는 저렙구간에선 몸통박치기를 이용한 접근전까지 다됩니다.(2~3렙때 술먹고 몸통박치기 &평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그러나 반대로 다이애나는 꼭 들어가야만 딜이 나오는 챔프죠.
그리고 Q R 콤보 하려다 Q가 삑살이난다던지 Q를 맞아서 R로 들어가려는데 넉백캔슬당해서 R이 쿨타임이 초기화가 안된다던지 하면 그한타에서 다이애나는 할 일도 없고 할 말도 없어지죠 안정적인 면이 조금 떨어지는 챔피언인 것 같습니다.
요새 프로경기에선 물론이거니와 솔랭에서조차 다이애나는 거의 보이지않습니다(심지어 노말에서조차ㅠㅠ)
또 모르겠습니다 챔피언의 재조명이라고해서 다이애나가 다시 핫해지는 그 날이 올지는(그라가스도 이렇다할 버프프 없이 재조명 하나로 OP가됏죠)
예전에 프로 선수들이 다이애나 플레이하는거 보면 굉장히 스타일리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다이애나를 솔랭이나 프로경기에서 보고싶은게 저의 바람입니다.
뭐 버프가 되지 않는이상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챔피언 자체에 재미는 상당히 있다보니 저는 더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이거야 말로 정말 두서없이 썻네요, 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보다가 뒤로가기 누르신분이나 다 읽으신분이나 잠깐이나마 흥미로우셨다면 다행입니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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