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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난 던파 사건사고.txt
게시물ID : dungeon_316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A
추천 : 27
조회수 : 7370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2/28 13:09:0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3MmKN


1. 왕가의 난

2008년 시스템 오류 때문인지는 몰라도 50제 유니크 목걸이인 왕가의 목걸이의 항아리 드랍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여

개나소나 왕가의 목걸이를 뽑았던 사건, 그때 왕가의 목걸이가 대충 어림잡아 4000만 골드를 웃돌았고 100만 골드에 현금 4~5천원이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일. 물론 운영자가 부랴부랴 서버를 닫고 점검에 나섰고 항아리에서 나온 왕가의 목걸이는 보상으로 700만 골드를 주고 

회수를 하였지...만 나중에는 80만 골드라는 똥값으로 회수를 하였으며 그중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획득한 왕가의 목걸이도 회수를 하여 욕은 덤으로 

먹었다. 나중에 묵혀서 팔아야지!하며 대량구매를 했던 사람들은 나라잃은 표정으로 한강다리를 어슬렁거렸더는 카더라 소식이 있었으나 확인불문이고

눈치 빠른 유저들은 백섭되기 전에 칭칭이들에게 판매를 마쳤으며 저가로 유니크를 샀던 칭칭이들은 백섭 후 싸장님의 4번 아이언과 강제 

플라토닉 러브를 즐겼다고 하나 이 또한 확인불문 카더라 소식이다




2. 엠블렘 업데이트

역시나 2008년 갑자기 뜬금포로 엠블렘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게 되는데, 아바타에 소켓을 뚫어 조금 더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라는 의도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개나소나 개성있게 힘지능 물크마크 때려박는 상황

문제점은 원래 가지고 있던 상급 아바타는 소켓 적용이 안된다 라는 것, 이로 인해 원래 아바타를 사용하던 유저들은 반발하는게 당연지사이나

그러나 넥슨은 레어아바타 한정으로 엠블렘 소켓을 뚫어주었고, 결국 많은 유저들은 그냥 있는 아바타를 사용하거나 눈물을 머금고 다시 

아바타를 구입하게 되었다




3. 하트비트 페이스굿 이벤트
의도는 좋았다

2010년 있었던 이벤트, 여성유저들이 자기소개와 사진을 올리면 유저들이 추첨하여 던파얼짱'여성'유저를 뽑아 순위권에 나온 유저들이 
온게임넷 방송에 나온다.. 이런 이벤트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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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개판 5초전에 넷카마로 빙의하여 아무렇게나 사진을 올리는 유저로 소돔과 고모라 급 헬게이트 상태였고

심지어 넷카마 유저가 순위 2등을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어떻게는 부랴부랴 여성 유저들이 방송에 나왔으나 여성 유저들 몇몇 또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이 실물사진에 포토샵 한트럭을 끼얹은 인물이라

이딴거 쳐 할 시간에 밸런스 패치나 해라 및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난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4. 민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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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를 모르겠다

2008년 있었던 괴악하고 괴랄하고 재미도 없고 교훈도 없고 감동도 없고 뜻도 모르고 의도도 모르는 이벤트

내용은 이러하다. 성은 상관없이 이름만 '민수'인 사람에게 추천을 많이 받은 유저에게 상품을 준다는 이벤트였는데..

왜 민수였는지 모른다. 그냥 이름이 민수이면 됨

이로인해 자신의 이름이 민수니까 얼마를 주면 추천을 해주겠다 하는 사기가 판을 쳤고, 일찐애들이 민수라는 이름의 학생들에게 강제로 던파를 

시키는가 하면 현금거래 사이트에서는 민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계정이 팔려나가는 혼돈파괴망가 같은 상황이 벌어졌으나 

우리의 넥슨은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했고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대의 병신이벤트라는 비웃음만 남기고 끝나게 된다




5. 키리의 약속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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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게임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


2011년 8월 말에 있었던 사건으로 1주일 동안 강화를 실패해도 장비와 강화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캐시 아이템을 판매한 최악의 사건으로

아이템의 가격은 각각 약 12000원, 37000원으로 둘 다 패키지가 아닌 단일 가격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며 강화의 성공 유무 상관없이 소모되었다

문제는 이것이 골드로 거래가 가능했다는 것

소식이 나오자마자 던파 커뮤니티는 위아더월드 단결하여 같은 목소리로 이 정신나간 이벤트를 까기 시작했으나 

넥슨은 귀를 막고 눈을 막고 렛잇고를 외치며 이벤트를 강행하였고, 결국 저 위에 있는 사건사고 4개 합쳐도 뺨싸닥션은 수십만대는 후려 칠 정도로

체르노빌 폭발급 엄청난 혼돈의 헬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한다

0과 1 도트 디지털 쪼가리에 4만원은 우습게 지르는 현실 직장인 및 기타 돈많은 유저들의 세라 러시로 

강화 수치의 상승과 장비 가격이 비례하는 던파특성상 고강장비가 엄청난 양으로 풀리면서 던파 시세는 미쳐 날뛰는 인플레이션 사태를 겪게 되었고

강화에 필요한 재료 및 전혀 상관없는 아이템가격 또한 덩달아 쌍으로 미쳐 날뛰게 된다

결국 이 이벤트로 넥슨은 엄청난 양의 수입을 얻었으나 하라는 밸런스 패치는 안하고 돈버는 일에는 고추 발딱세우고 달려드는 꼬라지를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대다수의 유저들은 던파를 떠나게 되었으며 던파 = 돈에 미친 좇똥망게임 이라는 인식이 박혔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역사상 최악 흑역사라는 영구까임권을 가지게 된다 



자료출저 : 엔젤하이로 위키 및 머릿속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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