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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만구다이님께...
게시물ID : history_14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갑기루
추천 : 15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8 14:11:24
 보다보다 어이가 없어서 씁니다.
당신이 일본을 찬양하는 것은 당신의 자유지만 일본이 당신이 바라는 것처럼 호화찬란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15~16세기 즈음에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상업이 발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센고쿠시대동안 자기들끼리 죽고 죽이는 동족 상잔의
결과로 말미암은 것이지 그냥 갑자기 일어난 결과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당신이 비판하는 일본군의 역할. 가미카제라는 것도
일본측 기록을 보면 "우왕, 우리 다죽게 생겼는데, 폭풍이 와서 적을 쓸어갔다네~." 이런 기록입니다. 
사실 까발려보면 몽고의 원정은 일본에 상륙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일제 시대요? 미국에서 국력을 10%만 동원해서 일본 전국토를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버티다 못해서 핵두방 맞고 그 뒤에 자기들도 죽을 것 같으니까.
입닥치고 일본 영사가 당시 미국 정부청사에서 밤새도록 기다려서 비굴하게 항복선언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건축의 경우, 그 시대와 나라에 맞는
양식으로 발전하는데, 당시 고대 건축물 중 석재의 특성만 재외하면 절대로 서양건축이 우위에 있다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일본의 건축양식이요? 성이 아릅답죠? 그거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닥치는 대로 쌓아서 높이고 땅파고 별 난리를 다해서 그렇게 된 겁니다.
왜, 높게 쌓았느냐? 화약무기가 제대로 발전 못해서 그게 먹혀서 높게 쌓았습니다. 그 당신 조선은 화약무기의 발달로 서서히 성벽이
낮아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당시 임진왜란 전까지 그다지 큰 전란이 없었습니다. 즉, 전쟁에 일반 백성들이 많이 동원안되고 그럴 이유도 없었다느거죠.
 픗, 서양의 의술이요. 십자군 이야기라는 책에서 보면 서양의 의술은 거의 주술과 다름 없었습니다. 두통이 나자 치료한다고 악귀를 쫒는다고 머리를
쪼개버리는 치료(?)를 하던 것이 서양의 의술이었고, 십자군 이후에 겨우 중동의 문물을 받아들여서 근대적 치료가 시작됩니다.
 일본의 경제요? 6.25로 인한 전쟁 특수와 일본제국시대에 살아남은 전범들이 이곳저곳에 침투해서 이륙한겁니다. 일본이 뛰어나서 만든 경제가 아니라
우연치 않게 그 당시 배트남과 같은 미국의 보급기지 역할을 한 덕에 만들어진 경제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전쟁에서 손을 털자 일본이 난리난겁니다.
버블 경제라고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물론, 일본이 우수한 점이 있기는 있겠죠. 근데, 님이 말한대로 우리가 일본에게서 독립 안했으면 님도 이등국민입니다. 혹은 식민지인이고요.
그리고 자신이 어떤 근거로 대단한 사람인지 판단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위 학계가 그리 만만한 곳도 아니고 학문적인 사실도 쉽게 정해지지 
않습니다. 역사를 보는데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수 많은 공부와 학식이 필요합니다.
 재야 사학계가 왜 인정 못받냐면, 이러한 과정 없이 빈약한 근거로 논리라고 불릴 수 없는 쓰레기를 들이대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대학원에서
랩세미나 한번만 진행해도 학문에 대한 그런 경솔한 말을 하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으면 
적어도 거기에 걸맞는 근거 20여 가지정도는 찾아서 간추려서 들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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