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다룰 부분은 '버스트게이지' 입니다. 세 가지 버스트중에서 오늘 주목할 것은 3차징 - 파괴 버스트!!
명실공히 블래카록을 딜링 상위 캐릭터로 올려놓은 1등공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못생겼다고 유저는 적음...) 3회의 스매시공격에 대해 확정 크리티컬을 보장해주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완소기술입니다. 조금 오버해서 말하자면 블래스터카록은 버스트게이지 관리만 잘하면 크리티컬 안올려도 크리 뻥뻥 터뜨리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거대오거 티탄을 상대하면서 '60초 크리티컬 봉인'이라는 치명적인 상태이상에 걸려도 무시하고 확정 크리티컬이 들어갑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갑시다.
가장 기본적인 파괴버프를 활용하는 방법은 '모은다 - 쓴다 - 다시 모은다 - 쓴다 - 반복'입니다. 이런 사이클로 플레이 하시는 유저분들이 한번쯤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버스트게이지 사용 시 중요한 메커니즘이 하나 있는데, '버스트 버프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다시 버스트 게이지를 사용하면, 현재 적용된 모든 버스트 버프의 사용시간 및 횟수가 초기화된다' 는 것. 이게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오브 코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 내에서 스킬설명이 좀 부실하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이 꽤 계신 듯 합니다. 1,2,3 단계의 버프가 전부 적용된 상태에서 1단계 버스트라도 다시 사용하면, 돌격, 강타의 남은 시간이 다시 꽉 차고 파괴버프 또한 남은 횟수에 관계없이 3회로 다시 채워지게 된다는 것인데, 이것을 이용해서 딜사이클을 다시 적어보면,
'모은다 - 쓴다 - 초기화 - 쓴다 - 초기화 - 반복' 이 되겠습니다. 손만 받쳐준다면 자신의 스펙상 크리티컬 수치와 상관없이 모든 스매시와 버스트를 크리티컬로 넣을 수 있는 메커니즘입니다. 위빙할 기회가 없어서 버스트 게이지를 모으지 못했더라도 차징 버스트로 자가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이러한 캐릭터 특성을 이해한 유저와 이해하지 못한 유저의 딜량 차이는 굉장히 크지요.
여기서, 파괴버프로 주어지는 3번의 크리티컬 스매시 중 마지막 기회는 차징된 버스트를 사용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래야 세번째 크리티컬 기회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사용횟수를 초기화시킬 수 있습니다.
활용 예시 영상을 첨부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딜사이클은 간단하게 구성했고, 버스트게이지 초기화를 통해 모든 스매시에 확정 크리티컬이 들어가는 것에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바이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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