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딸기 요거트부터 만들어줍니다. 이지요 가루 털어넣고 12시간 기다리면 완성.
요거트가 완성되면 재빨리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순식간에 다 없어짐...
딸기도 좀 썰어넣기로 했습니다. 꽁꽁 얼릴거니까 잘게 다지거나 아예 곱게 갈아넣는게 좋습니다. 큼직하게 썰어넣으면 얼음덩어리가 되어버립니당. 개인적으로는 보석바 얼음 알갱이 수준이 딱 좋은 듯.
완성된 딸기 요거트에 딸기를 넣고 휘적휘적 저어줍니다. 원래는 크림도 넣고 우유도 넣지만 이번엔 귀찮아서 그냥 요거트 하나로 통일.
워낙 걸쭉한지라 원래는 아이스크림 만드는 중간에 넣어야 하는 딸기칩을 아예 시작단계부터 넣습니다.
아이스크림 머신 스위치 온~
재료 넣고 2~30분이면 완성입니당.
크림을 안 넣어서 그런지 평소처럼 많이 부풀지는 않은 듯 하네요.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은 제대로 꽁꽁 얼리기 위해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실에서 2차 냉동을 시작합니다.
완성샷~ 딸기칩이 콕콕 박힌게 먹음직스럽습니다.
근데 크림을 안 넣어서리 식감은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는 아이스바에 더 가깝네요. 요맘때 먹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