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가 되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공격력과 강인함, 회복력의 세가지 주요 지표가 생기고
그동안 즐겨 썼던 스킬과 패시브의 기능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야만이 주 캐릭인데요... 한동안은 그야말로 맨붕상태에 있었습니다.
야만 필수 패시브인 피갈(노생흡 야만의 경우), 무달의 너프와 무한의용사 기능상실로
분노수급은 둘째치고 생존조차도 힘들어지며 고행2단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며 절망했었죠...
요르단 42만이던 내 야만이 이렇게 약해지다니...
하지만 절망할수는 없었습니다. 분명 길이 있을거야 하며 여러 분들의 글과 스킬조합을 보며 따라하고
정복자포인트 배분을 여러차례 하며 나에게 가장 맞는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다녔습니다.
일단 첫째는 생존이라 생각하고 강인함을 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재료로 지옥불반지를 만들고 어깨와 장갑, 손목을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외생흡을 위하여 창고에 짱박아두었던 생흡3퍼 불벨을 찼구요... 한밤 안녕...
방어 정복자포인트는 모저에 몰빵...
디피를 15만정도 버리고 강인함을 100만 이상으로 맞추고 나니 오... 고행 4단에서도 쉽게 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안죽는것 만큼 적들도 안죽는다는 것
그래서 되도록 빨리 적을 잡을 수 있는 스킬 조합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먹은 템 두개...
이 신불멸투구와
이 신발이었습니다.
신불멸투구는 황가에 비하여 모든 스탯이 떨어지지만... 자세히 보니 선조망치 추가피해가 11% 붙어있더군요...
신발은 복구주니에 비하여 디피는 떨어지지만 강인함을 올려주고 더군다나 선조망치 추뎀 15% ㄷㄷㄷ
이 두개를 조합하면 선조망치 추뎀이 25%중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아 선망으로 가자...(안녕 내 그콱 6.0황가 ㅠㅠ)
이에 분노수급을 원활히 하도록 아래와 같이 스킬조합을 하였습니다.
가르기, 발구르기, 함성, 적개심은 분노관리를 도와주고
괴수는 제어방해시간30%감소 옵션이 있어서 위의 스킬들의 쿨감을 도와줍니다.
거기에 정복자포인트 지원부분에 자원소모량감소쪽에 몰빵하고
주 기술인 선망의 분노감소를 위하여 원래 있던 선망 요르단을 껴주니...
우왕... 드디어 제 스타일에 맞는 야만이 탄생하더군요
함성을 충전으로 바꾸면 정말 맘껏 선망질이 가능합니다. 면책은 고행 5단돌때만 쓰구요
4단정도에서도 잘 안죽으며 정예를 사냥하고 다닐 수 있더군요
일단 기본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노버프
2. 버프(함성+격노 / 노추종자, 노광전사)
패치 전에는 정말 스타일이 몇개 없어서 지겨웠는데
패치 되고 나니깐 템에 따라 여러가지 속성과 스킬조합이 있어서
이거 실험하는것 만으로도 꿀잼이네요
인제 목표는 힘활모저붙은 선망어깨를 제작하는것!!
아래 제작템들은 갑빠와 어깨인데... 지진추가속성이 있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시험해보려구요
1. 지진갑빠
2. 지진어깨
확팩 템이 새로 나오고 70렙제가 풀리면 어캐 될지 모르지만...
그땐 그때의 스타일을 새로 만들어야겠죠...
결국 그콱6황가, 극피한밤, 복구주니, 불멸트리플무쇠 등 과거 시대의 지존템들을 버리고 나니
오히려 사냥이 쉬워졌습니다. 더 고단으로 갈 수도 있게 되었구요
님들하 인제 보이는 디피가 사냥속도의 척도가 되던 시대는 간것 같습니다.
드디어 밸런스와 속성의 시대가 온듯 하네요^^
그럼 고행 6단을 잘근잘근 씹어먹는 그 날까지....
모두들 득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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