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의 대한민국의 흔한 위인만화에 관하여..

이글인데요

예전부터 오유를 하면서 박정희에대한 궁금증이 참 많았었습니다.

제가 사는지역은 구미입니다. 즉, 부모님세대들로부터 박정희에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었죠.

구미는 경북,영남지역에 위치하는데 수많은 공단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초등학교에는 박정희 생가사진도 전시되어있으며 시에 박정희 체육관도 건설되어있고,

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 박정희는 영남을 살렸고 구미는 박정희덕분에 있는 것이다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오유를 보면서 느낀점이 박정희에 관한 진실? 등등을 알아가며

많은 혼동을 느끼곤 했었죠. 솔직히 저희 부모님 세대분들에게 대통령 선거때 누구를 뽑을 것이냐 물어봣을땐

거의 다 아무래도 구미 경제를 생각하면 박근혜를 뽑아야하지 않겠냐고 다들 대답하시더군요....

그정도로 영남지역에 박씨가문의 영향력은 대단했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저글에 관하여 의문이 생긴것은 저 내용을 제가 군대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군필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매주 수요일 정신교육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국방일보에 내용을 가지고 교육을 듣고 토론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거기서 교육내용이 무었이였나하면 바로 저 베오베의 만화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였습니다.

외국인은 박정희에게 돈을 주었고 박정희는 그 돈만큼 총을 더달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심지어 더운날 에어컨을 키지않고 부채질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오유를 한창 하고있을때 였기에 정신교육을 할때도 엄청난 혼란을 느꼇었죠.

과연 박정희는 까여야만 하는 존재일까? 아니면 내가 살면서 겪었던 것이 진실이였을까? 하는 것들이..

군대가 어떤집단입니까? 절대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하는 곳입니다.

또한 군인들에게는 가장 중립적인 내용을 가르쳐야하는 곳이겠지요.

대체 어느 내용이 진실인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박정희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살았던 지역에서의 환경과 지금 성장하면서의 환경의 차이점에서

어느것이 진실된 것인지 확인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